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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펼친 중국 무술… 춘완서 ‘무(武)BOT’ 첫선

  • 허훈 기자
  • 입력 2026.0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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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6일 방영된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의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 ‘춘완(春晚)’ 무대에서 중국 로봇 산업의 선도 기업 유니트리(宇树科技·위수커지)와 허난성의 명문 타거우 무술학교가 협업한 공연 ‘무(武)BOT’이 공개됐다. 전통 무술과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한 이 무대는 ‘무술+기술’이라는 주제로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남겼다.

 

‘춘완’은 중국 중앙방송총국이 해마다 섣달그믐날 밤 제작·방영하는 중국 최대의 설 특집 프로그램이다. 춘련 붙이기, 물만두 빚기, 설맞이 제사 등 전통 명절 풍습과 함께 ‘춘완’을 시청하는 것은 중국은 물론 전 세계 화교 가정의 섣달그믐날 밤을 상징하는 고정 코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춘완은 CGTN(중국국제텔레비전방송)의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아랍어·러시아어 등 총 85개 언어 TV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계됐다. 2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3,300여 개 미디어가 협력해 생중계와 관련 보도를 진행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중국 설 문화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무(武)BOT)’ 무대는 전통 무술의 역동성과 로봇 기술의 정밀함을 결합해, 춘완이 단순한 명절 오락 프로그램을 넘어 문화·기술 융합의 쇼케이스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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