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뎅이 부은 中 남방항공 女중견간부, ‘침대스캔들’ 논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 남방항공 건설개발유한회사의 여부처장 도려방(陶荔芳)이 선후로 회사 원 당위서기 호지군과 재무부 총경리 노굉업 사이의 부정당 관계가 드러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관찰가넷에 따르면 일찍 2012년 누구인가 인터넷에 폭로하기를 남방항공 재무부 총경리 노굉업과 그의 부하 도려방이 2009년 1월부터 2011년 6월 사이에 선수로 410일에 거쳐 광주 모 고급호텔에서 부정당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호텔투숙비만 36만위안을 탕진했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3년도 안되는 사이에 노굉업은 도려방으로 하여금 일개의 비정규직으로부터 정규직으로 만들어주었으며 남방항공 책임유한회사 재무처의 부처장으로 승진시켰다고 적발했다.
당시 노굉업과 도려방을 적발한 네티즌은 두 남녀의 신분증 번호, 둘이 투숙했던 호텔이름 및 방번호 또한 투숙한 날자 등을 낱낱히 적어 공개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남방항공그룹 건설개발유한책임회사의 총경리 겸 당위서기 호지군과 재무부 총경리 노굉업의 난륜현상은 남방항공 부패사건에서는 빙산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12월 30일, 남방항공 부총경리 진항, 운행총감 전효동, 총회계사 서걸파와 부총경리 주악해 등이 위법범죄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으니 말이다.
현재 남방항공 건설개발유한책임회사의 총경리 겸 당위서기 호지군과 재무부 총경리 노굉업 및 여부처장 도려방 등은 모두 원 직무에서 해임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더불어민주당, 극우단체 ‘리박스쿨’ 선거개입 의혹 제기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과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 성향 민간단체인 ‘리박스쿨’이 대선을 앞두고 조직적인 댓글조작을 통해 여론을 왜곡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국가 예산과 교육제도가 악용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의혹이 2012년 ... -
“미국, 이란 핵시설 전격 타격…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
[동포투데이] 미국이 마침내 이란을 향해 군사적 행동에 나섰다. 그것도 전격적으로, 예고 없이, 그리고 깊이 타격했다. 현지시간 6월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폭격기가 이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공격해 임무를 완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모든 항공기가 무사히 귀환했고, 폭... -
이재명 “중국, 대만 공격 시 지원? 외계인 침공 때나 고민할 일”
[동포투데이]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중국의 대만 무력 공격 시 한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묻는 질문에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할 때나 생각할 문제”라고 답해 극우 반중세력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 -
“극우 댓글부대, 초등 교육까지 침투”…민주당, ‘자손군·리박스쿨’ 긴급 진상조사 촉구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는 6월 1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극우 유튜브 채널과 연계된 댓글조작팀 ‘자손군’과 극우 교육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민주주의와 교육현장을 뒤흔드는 중대한 선거공작”이라며 긴급 진상조사와 전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호중 총... -
中 청년 "중국, 친구 같은 리더 대국 되길" vs 강경화 "한국, 현실적 외교 과제 직면" - 인민대 포럼 소통
[동포투데이]강경화 전 외교장관은 중국 인민대학에서 열린 포럼에서 중국 학생들과 국제 정세에 대해 소통하며, 한국 신정부에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학생들은 중국이 평화적이고 도움을 주는 리더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강 전 장관은 한중일 협력의 중요성과 북한 문제...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동포투데이]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를 언급하는 발언을 해 거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여성본부는 “폭력적 여성혐오 언사”라며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고, 법조계에서는 형사 고발까지 이뤄졌다. 문제의 발언은 이 후보가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니타젠계 물질' 전면 규제...신종 마약 대응 강화
-
中, 희토류 수출 절차 간소화…“통제 아닌 투명한 관리로”
-
中항모, 이제 美와 맞짱?…日 “훈련 수준 거의 차이 없어” 경고
-
북한 “이스라엘은 중동 평화의 독버섯”…이란 공습 강력 비난
-
北, 러에 군인 6000명 추가 파견…“지뢰 제거·인프라 복구”
-
중국 및 중앙아시아 5개국, ‘영구적 선린우호협력 조약’ 체결
-
G7, ‘탈중국’ 아닌 ‘디리스킹’…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 시도
-
저출산 직격탄 맞은 中 교육계…유치원·민간학교 대거 감소, 특수교육만 증가세
-
인도서 또 헬기 추락…탑승자 7명 전원 사망, 2세 유아 포함
-
에어 인디아 보잉 787 추락, 10년 만에 최악의 참사…최근 10대 항공 사고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