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미디어시대 소수민족 신문 발전에 보귀한 경험 제공
[동포투데이] 얼마전 제24기 중국신문상 수상작품들이 공표되었다. 길림신문사의 통신 "한 로화교의 중국심"이 국제전파상 2등상을 받으면서 길림신문사는 연속 4년 중국신문상(국제전파상)을 받은 지방 소수민족 매체의 기적을 썼다. 이는 다년간 길림신문사가 조선문인터넷 플랫폼에 의탁해 3가지 혁신을 하여 국제전파능력을 제고한 결과이다.
길림신문은 길림성 소수민족 당보로 창간 근 30년래 성 당위와 성 정부의 대변인과 참모조수, 당과 조선족 군중을 연결하는 교량과 뉴대, 길림성 및 중국을 대외에 선전하는 창구라는 이 3대 역할을 해왔다. 뉴미디어시대 경쟁과 조선족 독자들의 주거지의 거대한 변화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을 때 2010년부터 대담히 "온오프라인통합, 인터넷 우선, 전원참여"의 참신한 제도를 실시하여 입체적인 뉴미디어로 발전하였다.
매체의 위치혁신을 대담히추진했다. 언어우세를 이용하여 지방소수민족 매체를 길림에 입각하여 전국에 얼굴을 돌리고 세계에 영향주는 종합적 뉴 미디어로 위치를 정하고 발전을 다그쳤다.
2000년 1월에 개통한 인터넷사이트는 2005년 9월에 중국길림넷 조선문 채널로 승격하고 2010년에 중국길림넷 조선문판으로 되였다. 따라서 길림넷의 인터넷기술 플랫폼과 길림신문의 편집인력과 뉴스자원을 결합해 국내 및 동북아에서 일정한 영향력이 있는 사이트로 건설하고 있다.
2012년 3월 서울에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제 발언권이 있는 전연진지를 설립하면서 길림성의 "해외진출전략"을 실시한 첫 매체로 되였다. 국외 현장에서 실시간 진실하고 생생한 뉴스를 인터넷에 제공하고 한국 주류 언론 시장에 주동적으로 참여하면서 중국의 목소리를 전파했다.
2010년부터 길림신문은 "온오프리안통합, 인터넷 우선, 전원참여"의 대담한 제도개혁을 실시하여 다년간 내려오던 전통적인 편집제도를 개혁했다.
경비 한푼, 인원 1명도 증가하지 않은 형편에서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지면 신문 위주에서 인너넷신문을 위주로 전환, 선 인터넷 후 지면신문의 근본적인 전변을 가져왔다.
이로써 원 소 인터넷 편집부 대지면 신문 편집부로부터 전원이 인터넷을 꾸리는 국면이 형성되였다. 또 인터넷에서 독자들의 관심사에 따라 신문을 편집하기에 신문의 개혁을 제때에 다그치고 독자와의 거리를 좁혔다. 선후로 국내 각급 매체들과 자원공유를 체결하고 도서관, 신화서점, 사회단체, 동호회와 합작해 인터넷특집코너를 개발운영하면서 개방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모델을 창출했다.
내용혁신으로 신문의 경쟁력을 높여 중국 조선어 포털사이트를 만드는데 양호한 기초를 마련했다. 당과 정부의 정책을 적극 선전하고 중국조선족의 다방면의 삶을 중점 소개하고 있으며 중국의 민족단결을 적극 선전하고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적극 반영하였다.
통계된 네티즌의 비례를 보면 길림성내가 35.31%,성외 31.35%,국외가 33.34%를 각기 차지하는 구도를 형성하면서 세계 한국어(조선어)권 네티즌들이 길림과 중국을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의 하나로 되였다. 현재 60여개 조선문사이트가 길림넷조선문판 뉴스를 늘 게재하고 있으며 한국의 연합뉴스 등 해외 매체들은 늘 사이트의 뉴스를 전재하고 있다.
인터넷 플랫폼의 활용으로 조선문판은 국제전파능력이 확실하게 제고되여 보도의 해외 낙착율이 급속도로 제고되고 있다. 따라서 길림신문사는 제21회 제22회 제23회 제24회련속 중국신문상 국제전파상 2등을 따냈는데 이는 길림성내 매체에서도 보기드물며 전국 소수민족문자 신문에서도 유일무이하다.
이에 《중국기자》 잡지는 2013년 제12기 "전문코너(封面专题):제23회 중국신문상수상 비결 분석"에서 "통로개척 정밀기획 용감 탐색- 길림신문사가 3년 연속 중국신문상을 수상한 현상 분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길림신문사가 인터넷 창구를 이용해 국제전파능력을 제고한 경험을 전문 소개했다. 이 경험은 수차 전국적 세미나, 중국신문협회 소수민족지역분회 회의와 세계 한국어 매체 기자대회 등에서 소개되였고 국내 여러 형제 매체들도 신문사를 방문해 학습했다.
(기사제공: 길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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