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무장부대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지휘 아래 국가 방위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공식 채널에 따르면, 이란 무장부대 총참모부는 1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최고지도자이자 무장세력 최고통수권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영도 아래 국가 안보를 전력으로 수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취임 후 처음으로 공개 연설을 한 직후 나왔다. 그는 연설에서 국민 단결을 촉구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의지를 밝히며, 중동 각국에 미국 군사기지 폐쇄를 요구했다.
총참모부는 성명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연설이 “적에 맞서고 지도자와 순교자들의 복수를 완수하라는 분명한 명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참모부와 중앙사령부의 모든 지휘관 및 병력은 최고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다시 확인한다”며 “무장부대는 이전보다 더 강한 의지와 결연한 태도로 침략 세력과 범죄적 적들에 대해 가차 없는 전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슬람혁명수비대와 함께 이란의 독립과 영토 보전, 체제 수호를 위해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싸울 것”이라며 “오만한 적들이 평생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란 군 수뇌부가 공개적으로 ‘최후 항전’을 언급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압박 속에 중동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BEST 뉴스
-
중국 전고체 배터리 2030 승부…한국은 어디까지 왔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의 다음 승부처로 전고체 배터리를 찍었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넓힌 데 이어 차세대 배터리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움직임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7개 부처가 최근 내놓은 배터리 산업 발전계획에는 203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
트럼프 또 노벨평화상 후보…올해 선택은 어디로
▲ 2026년 노벨평화상 발표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후보로 추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10월 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발표된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년 노벨평화상 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도... -
중국 자동차업계 거물의 추락…베이징자동차 전 회장 ‘사형 집행유예 2년’
▲ 쉬허이(徐和谊) 전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당서기 겸 회장. 쉬 전 회장은 28일 뇌물수수와 자금세탁 혐의로 사형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중국교망(中國僑網)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을 이끌었던 쉬허이(徐和谊) 전 당서기 겸 회장이 뇌물수... -
지중해에서 러시아 드론 날아오나…유럽 뒤흔든 ‘CIA 경고설’
▲ 지중해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과 상공의 드론을 형상화한 이미지. 러시아가 상선을 이용해 남유럽을 겨냥한 드론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럽의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사건 현장 사진은 아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가 지중해 ... -
런던서 조사받은 美대사관 직원, 곧바로 미국행…英의회 “극히 황당”
▲ 주영 미국대사관 직원의 미국 귀환을 둘러싼 영국 내 사법권 논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해당 직원은 런던에서 관련 혐의로 미국 측의 조사를 받은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사진은 실제 사건 현장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아동 ... -
미중 정상회담 ‘새 공동 합의’ 도출…무역·AI 대화 이어간다
▲ 현지시간 9월 24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소인수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 관영 CCTV 영상 캡처.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