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12일간의 아시아태평양 4개국 해외 순방을 마친 프란치스코가 금요일인 9월 13일 싱가포르를 떠나 로마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프란치스코는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티칸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란치스코는 "중국은 가톨릭 교회에 약속이자 희망"이라고 말했다. 그는"중국을 방문하고 싶다"며 바티칸과 중국이 진행한 논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란치스코는 10월에 갱신될 주교 임명에 대한 획기적이지만 비판적인 합의에 도달한 바티칸과 중국의 관계 개선을 모색해 왔다.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싱가포르 방문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시아와의 교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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