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축구협회 채진화 신임회장, 취임 후 첫 연설서 지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제11회 중국축구협회대회가 1월 21일, 하북성 향하에서 열렸다. 국가 체육총국 채진화(蔡振华) 부국장이 중국축구협회 주석으로 당선, 취임 후의 첫 연설에서 중국축구는 결심, 신심, 항심(恒心)이 있어야 한다며 중국축구는 돌아설 길이 없다고 말했다고 중국 신화넷이 22일 보도했다.
“오늘부터 나는 되돌아보지 않고 나아가련다. 나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 우리들 누구에게나 축구의 꿈이 있다. 그 꿈을 위해 우리들은 앞으로 달려야만 하고 또 그 꿈은 반드시 이룩될 것이다. 어쩌면 나는 여러 분들과 함께 그 대안에 닿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나는 기꺼이 우리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데 디딤돌로 될 것이다”
채진화의 다짐이다.
“축구협회 주석으로 당선된 후 내가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하기에는 우리 중국축구가 직면한 현실이 너무 긴박하다.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여섯 글자 ‘결심, 신심, 항심’ 뿐이다”며 채진화는 중국축구가 한일월드컵에 진출해 비록 꼴을 넣지는 못했지만 월드컵 진출만으로도 큰 성과였다고 긍정하고 나서 하지만 중국축구는 이 성과에 머리가 뜨거워 내리막질을 하기 시작, 단결하지 않고 허심하지 않으며 고심하지 않는 기풍이 다시 습격했다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그는 연설에서 중국축구의 수치를 나렬하면서 “중국축구는 이미 연속 3회나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우리가 뭉기적거리며 쇠잔해 갈 때 일본 여자축구가 월드컵우승을 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우리는 더는 괴로워만 하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채진화는 “중국항천도 오랜 꿈인 달에 올랐는데 우리 중국축구가 꿈을 실현할 수 없다고 나는 믿지 않는다”, “힘 냅시다. 우리들의 어깨로 중국축구의 장성을 쌓읍시다!”고 호소했다.
“오늘부터 나는 되돌아보지 않고 나아가련다. 나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 우리들 누구에게나 축구의 꿈이 있다. 그 꿈을 위해 우리들은 앞으로 달려야만 하고 또 그 꿈은 반드시 이룩될 것이다. 어쩌면 나는 여러 분들과 함께 그 대안에 닿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나는 기꺼이 우리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데 디딤돌로 될 것이다”
채진화의 다짐이다.
“축구협회 주석으로 당선된 후 내가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하기에는 우리 중국축구가 직면한 현실이 너무 긴박하다.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여섯 글자 ‘결심, 신심, 항심’ 뿐이다”며 채진화는 중국축구가 한일월드컵에 진출해 비록 꼴을 넣지는 못했지만 월드컵 진출만으로도 큰 성과였다고 긍정하고 나서 하지만 중국축구는 이 성과에 머리가 뜨거워 내리막질을 하기 시작, 단결하지 않고 허심하지 않으며 고심하지 않는 기풍이 다시 습격했다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그는 연설에서 중국축구의 수치를 나렬하면서 “중국축구는 이미 연속 3회나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우리가 뭉기적거리며 쇠잔해 갈 때 일본 여자축구가 월드컵우승을 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우리는 더는 괴로워만 하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채진화는 “중국항천도 오랜 꿈인 달에 올랐는데 우리 중국축구가 꿈을 실현할 수 없다고 나는 믿지 않는다”, “힘 냅시다. 우리들의 어깨로 중국축구의 장성을 쌓읍시다!”고 호소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공은 굴렸지만… 중국축구의 참담한 자화상”
[동포투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예상된 절망을 재확인시켰다. 관찰자망은 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경기 참패 후 “가장 용기가 필요한 순간, 국가대표팀이 스스로 자멸을 초래했다”고 냉철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매체의 논조는 단순한 경기 결과 ... -
'축구 무덤' 중국, 또 월드컵 탈락! 한국은 11회 연속 본선행
[동포투데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명암이 극명히 갈렸다. 중국은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월드컵 무대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한국은 이라크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으며 ... -
중국 축구의 참담한 현실…“이제 우리는 아시아 3~4류”
[동포투데이]중국 축구가 다시 한 번 깊은 절망에 빠졌다. 최근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은 참담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첫 경기에서 일본에 0-7로 대패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축구 전반에 걸친 총체적 부실이 적나라하게 드...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동포투데이] “중국 선수 연봉이 일본·한국의 3분의 1이다. 더 깎으면 누가 축구를 하겠는가?” 전 국가대표 쉬량(徐亮)이 최근 생방송 도중 내뱉은 이 한마디가 중국 축구계에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실력은 바닥인데, 연봉 걱정이 먼저냐는 것이다. 쉬량은... -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이기형 감독이 말하는 연변의 ‘5연승 공식’
[동포투데이]연변에 ‘이기형 매직’이 불고 있다. 연변룽딩커시안(延边龙鼎可喜安)을 이끄는 이기형 감독이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에서 홈 5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의 중심에 섰다. 날카로운 전술, 탄탄한 멘털 코칭, 그리고 팬들과의 교감까지, 모든 퍼즐이 맞아떨어지며 연변은 ‘홈 무패 신화’를 쓰고 있다. “겨울부... -
연변 룽딩, 수저우 둥우 꺾고 홈 5연승 질주…‘한국인 사령탑 더비’는 무산
[동포투데이]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중국 2부리그) 11라운드에서 연변 룽딩이 수저우 둥우를 2-1로 꺾고 값진 홈 5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승리는 상대 수비수 후진의 자책골에서 비롯됐으며, 연변 룽딩은 시즌 중반 본격적인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