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16일. 라트비아 유르말라에서 전통명절인 색채제가 막이 올라 근 2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참가하여 유쾌한 하루를 즐겼다고 17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라트비아 정부는 코로나 19 만연이 주춤해지자 이에 관한 통제를 어느 정도 풀어주면서 3000명을 초과하지 않는 야외활동은 허락하기로 했다.
한편 라트비아는 1940년 8월 5일,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에 합병되었다가 1991년 8월 22일 소련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2004년 5월 1일, 유럽연맹에 가입하였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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