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송윤아, 김소연의 조합은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완성도 높은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의 압도적인 분위기는 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하나씩 품고 있는 김윤진(송윤아 분), 김은영(김소연 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시크릿 마더’에서 송윤아와 김소연은 1년 차 전업 맘 김윤진과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 김)으로 각각 분해,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우정과 위기를 오가며 극 전체에 긴장과 갈등을 불어넣는다. 특히, 오롯이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 채 함께하게 될 김윤진과 김은영의 예측불가 워맨스 전개는 ‘시크릿 마더’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은영의 의도적인 접근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때로는 공생하고, 때로는 의심하며 불안한 텐션을 이어가기 때문에, 찰나의 눈빛, 순간의 몸짓 등 작은 것 하나로도 감정이 느껴져야 할 만큼 섬세한 감성 연기가 필요한 상황. ‘시크릿 마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송윤아와 김소연은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캐릭터에 대해 디테일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플러스가 되는 에너지를 나누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3040 여배우들이 시청자에게 지지를 얻는 이유는 대본과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구현해내는 깊이 있는 연기력 때문일 것이다. ‘시크릿 마더’ 역시 송윤아와 김소연을 주축으로 한 3040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여기에 두 여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김태우, 송재림의 열연이 더해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안방극장 여풍(女風) 열기를 이어갈 송윤아-김소연 주연의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2일(토)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판빙빙, 6년 만의 복귀? 20년간 그녀 곁 지킨 '비밀 남성'의 정체
[동포투데이] 중국 톱배우 판빙빙(范冰冰)이 6년 만에 복귀 신호를 보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세금 스캔들로 모든 것을 잃었던 그녀의 인생을 지켜온 20년 '비밀 남성'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새삼 우정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금쇄' 역으로 데뷔한 판빙빙은 2010년대 들... -
화표상 빛낸 관샤오통, 시크한 블랙 수트 입고 등장... 의외의 '가발' 패션 화제
[동포투데이] 27일 산둥성 칭다오시 서해안신구 스타라이트섬에서 제20회 중국영화 화표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을 밝은 중국의 신세대 배우 관샤오통(关晓彤)은 블랙 컬러의 깊은 V넥 자수 장식 수트 드레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 -
中 CMG "K팝 합동 공연 추진? 사실무근"…공식 부인
[동포투데이] 최근 일부 한국 언론이 보도한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의 K팝 아이돌 합동 공연 프로젝트 추진' 소식이 허위로 확인됐다. 25일 중국중앙방송총국 아시아태평양총국 관계자는 "한국 언론에서 보도한 CMG의 K팝 아이돌 합동 공연 제안 관련 공문 발송 사실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현재...
실시간뉴스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
‘화양연화’ 우정원, 이보영과 어떤 감동 선사할까
-
배우 오승은 SBS ‘불타는 청춘’ 새친구로 합류 역대급 케미 선사!
-
배우 조경숙, 최고의 기대작 ‘영혼수선공’ 출연!
-
배우 김이경,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출연
-
'부부의 세계' 이무생, 안방극장 뒤흔든 '힐링→의문'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