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5월 30일(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국회선플정치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권, 신상진, 유성엽, 정운천, 노회찬 국회의원), 전국선플교사협의회(회장 이상종)와 공동으로 ‘선플운동 10주년 기념식 및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처.JPG▲ 김종량 한양대학교 이사장, 정운천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민병철 선플재단이사장, 민유성 나무코프 회장, 밀톤 마가냐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이날 행사는 2007년 악플로 고통받던 한 여가수의 자살 사건에 충격을 받은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준 것이  계기가 되어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선플운동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선플운동의 세계화를 위하여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멕시코 등 9개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선플 선언식'이 개최되었고, 2부 선플 콘서트에는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 'H.U.B', 남성 아이돌 '서븐어클락', 팝페라 퀸 '이사벨', 세계 비보이 챔피온 '퓨전MC' 등이 출연하여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선플운동본부에서는 악플의 심각성과 선플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선플교육, 선플달기, 거리캠페인, 공모전 등을 통해 인터넷 상의 악플을 추방하자는 선플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출범 10년째를 맞아 악플대응센터인 ‘인터넷인권보호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선플운동을 교육청 차원에서 전면 도입한 울산교육청의 경우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선플운동10주년 기념식 및 콘서트 성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