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중국과 다시 손 잡나…10년 만 방중에 정치권 술렁
[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야당인 중국국민당(KMT) 주석 정리원(鄭麗文)이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상하이에 도착하며 대륙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국민당 주석의 방중은 약 10년 만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 정리원 주석 일행이 이날 정오 상하이 훙차오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12일까지 이어지며 상하이, 난징, 베이징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대만 중시신문망과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 주석은 상하이 도착 직후 고속철을 이용해 난징으로 이동해 8일 중산릉을 참배한 뒤 다시 상하이로 돌아온다. 이후 9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주요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대만으로 귀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국민당 부주석 리첸룽, 장룽궁, 샤오쉬천을 비롯해 대륙사무 담당 인사, 홍보 및 청년 조직 관계자 등 당 핵심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주석의 이번 방중은 양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