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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탁구 감독,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높고 어렵다”
[동포투데이] 26 오후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일본 여자 대표팀을 3-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와타나베 다케히로 일본 여자 탁구 감독은 세계최강 중국과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비록 (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기지 못했지만, 오늘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두껍고 높다"고 개탄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하야타 히나가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경기 성과에 "만족"하지만 동시에 약간 "내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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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상대 뺨 가격? 충격의 '반칙패'
[동포투데이] 9월 2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준결승전이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렸다. B조 준결승전에서 한국 선수가 고의적이 아닌 실수로 내민 손이 상대 선수의 뺨을 가격해 퇴장당하는 장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웨이보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 선수 이혜경이( 카자흐스탄의 아비바 아부자키노바와 경기하던 중 이해경이 고의적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손이 상대 카자흐스탄 선수의 뺨에 맞으며 상대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 장면이 나오자 주심은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어 이혜경 반칙 판정이 내려졌다. 카자흐스탄 선수는 결승에 직행해 마침내 은메달을 획득했고, 금메달은 일본의 쓰노다 나츠미에게 돌아갔다. 중국유도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도 경기 규칙에 따라 경기 중 상대를 때리거나 머리, 팔꿈치, 무릎 등으로 상대를 부딪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팔꿈치 관절 외에 다른 관절의 반관절 움직임은 허용되지 않으며 머리카락이나 성기를 잡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상대의 경추나 척추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어떠한 동작의 사용도 금지된다. 선수가 범한 모든 파울은 최대 실격까지 포함하여 그에 따라 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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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드디어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은 여타 대규모 스포츠 경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불꽃놀이가 없다는 점이다. 녹색 환경 보호라는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물리적 불꽃놀이를 전자 불꽃놀이로 대체했다. 불꽃놀이 외에도 이번 성화 점화 방식도 디지털 기술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감한 변화는 개막식의 화려함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혁신과 놀라움을 더했다. 고금을 넘나드는 대화는 공천교(拱宸橋)를 통해 항저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한편,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관객들과 상호작용하며 국태민안의 화면을 구현했다. 또한 최초로 듀얼 3D 위아 기술을 활용해 듀엣 댄스를 공중으로 옮기고, 바닥 스크린과 3D 화면 스크린에 구현되는 첸쟝차오(錢江潮)와 반복적으로 상호작용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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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 아시안게임 오늘 밤 개막
[동포투데이]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오늘 저녁 8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개막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세계수영 챔피언 탄하이양(覃海陽)과 국가대표 여자농구 주장 양리웨이(楊力維)가 중국 대표단 기수로 나서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디지털 점화식도 베일을 벗는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가 해제된 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 행사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시안게임이기도 하다. 45개 국가와 지역에서 1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 중국은 총 886명의 선수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아시안게임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경기 사상 최다인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481개를 놓고 경쟁한다. 이 중 e스포츠는 처음으로 국제 종합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피파 온라인 4,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7개 게임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개막식 중국 대표단의 기수는 탄하이양과 양리웨이가 맡았다.24세의 친하이양은 후쿠오카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3개를 석권하고 평영 2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평영 챔피언에 올랐다. 여자 농구 주장 양리웨이는 포인트 가드를 맡아 올해 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도왔다. 한편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7명의 외국 지도자와 여러 고위 인사 대표들이 아시아경기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항저우에 도착했다. 한국 언론은 시진핑 주석이 오늘 한덕수 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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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이길 자격 없었다”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저녁 청두에서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FIFA 랭킹으로 보면 중국은 80위, 말레이시아는 136위로 중국은 12경기에서 8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얀코비치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전에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는데 구체적으로 공수 불균형, 의욕 부족, 정서 조절 부족 등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축구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 하지만 교훈을 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용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후반들에 우리팀은 기회를 만들고 안정성을 높였지만, 축구는 마술을 부리는 것처럼 단숨에 컨디션을 회복하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흘 뒤 시리아와의 경기에 대해 얀코비치는 “우리는 변화가 필요한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해결해야 하며, 가장 위험한 것은 오늘 이기고 나서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잘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3일 뒤 시리아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선수 선발에 대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선발 시스템은 개방적이고, 지금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11월에는 최종 라인업이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현장 팬들의 경기 후 야유에 대해서 얀코비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며 “야유를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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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15 남자 축구, 10년 만에 동아시아컵 우승
[동포투데이] 2023 동아시아 축구 연맹 U-15 남자 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이 8일 밤 칭다오에서 열렸다. 중국과 일본은 정규시간 0:0으로 비겼고, 팽팽한 승부차기 끝에 중국이 일본을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은 마카오를 13:0, 몽골을 6:0, 북마리아나 제도를 23:0으로 누르고 한국과 1:1로 빅으며 조 1위로 출전하는 등 선전했다. 준결승에서는 중국 타이베이를 5: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전반전에 중국은 스피드를 앞세워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었고, 일본은 기술적인 측면과 볼 컨트롤 측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전반전에는 두 팀 모두 득점을 내지 못했다. 후반 들어 중국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고, 일본은 개인 드리블을 통해 기회를 창출하는 등 양 팀 모두 멋진 공격과 수비를 선보였다. 그러나 양 팀은 정규시간 0:0 동점을 이루며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중국은 골키퍼의 뛰어난 활약으로 두 차례의 상대팀 페널티킥을 막아냈고, 중국은 결국 일본을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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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 예선전 이제 곧 시작
[동포투데이] 2023년 여자 월드컵의 열기에서 막 벗어난 축구팬들은 이제 곧 2026년 남자 월드컵 예선전을 맞게 된다. 9월 7일 남미 지역 예선이 먼저 시작된다. 파라과이가 페루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한편, 지난 월드컵의 챔피언이었던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남미 지역 직행 티켓은 6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은 1개이다. 아시아 지역은 8개의 다이렉트 진출 티켓과 1개의 플레이오프 진출티켓이 있으며, 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한편 공동 개최국인 미국·캐나다·멕시코가 예선을 거치지 않고 직행하면서 북중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나머지 팀들은 직행 3자리와 플레이오프 2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다. 예선전이 시작되는 시점은 내년 3월이다. 오세아니아 지역 본선 직행과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각각 한장이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경기를 통해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선 시기는 내년 9월로 잠정 결정됐다. 유럽 지역에는 16개의 본선 직행 티켓이 있지만, 예선은 늦어도 2025년 3월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오프에는 아시아 1개 팀, 아프리카 1개 팀, 남미 1개 팀, 오세아니아 1개 팀, 북중미 및 카리브지역 2개 팀이 출전해 마지막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2026년 월드컵에는 사상 처음으로 48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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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사상 첫 우승
[동포투데이] 스페인 여자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여자축구 월드컵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3 FIFA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1 : 0으로 누르고 사상 처음 여자축구 월드컵 우승에 올랐다. 이번 여자축구 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두 팀 모두 유럽 팀이고 여자축구 월드컵 본선 무대도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고 박진감 넘쳤다. 잉글랜드는 신체적, 스피드적 우위를 바탕으로 많은 위협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스페인도 이에 굴하지 않고 상대와 맞섰다. 전반전 29분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스페인은 교착상태를 타개했다. 주장 카르모나가 왼쪽으로 돌파한 뒤 골문의 사각지대를 힘차게 파고들면서 슛한 공이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그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모두 골을 넣은 최연소 선수가 됐다. 후반 들어 잉글랜드는 공격을 강화하며 동점이나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스페인의 수비는 견고했고 잉글랜드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경기 67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스페인은 승리를 확정지을 줄 알았지만 잉글랜드의 골키퍼 어퍼스가 스페인 에르모소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다시 희망을 갖게된 잉글랜드는 더욱 거세게 공격했지만 스페인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드디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스페인은 잉글랜드를 1 : 0으로 완파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월드컵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남녀 월드컵 우승을 모두 차지한 나라로 되었다. 한편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있은 2023 여자 월드컵 3-4위전에서 스웨덴이 호주를 상대로 2 : 0으로 완승하면서 3위에 올랐고 호주는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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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6경기 9골, 마이애미 FC 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16일 오전 마이애미 FC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상대로 원정 4 : 1 승리를 거두며 북미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고 메시는 마이애미 FC에 합류한 후 6경기 만에 9번째 골을 넣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로 먼 거리인 31.8m 거리에서 골을기록한 메시는 2012년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의 경기에서는 32m 거리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특히 마이애미 FC는 한 달 전 메이저리그 정규리그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언에 1 : 4로 패한 적이 있다. 이제 메시의 등장으로 마이애미 FC는 한 달 만에 다시 같은 상대와의 대결에서 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마이애미 FC는 북미 리그컵에도 진출하게 됐고, 메시는 팀의 우승을 이끌게 됐다. 만약 우승에 성공한다면 메시의 통산 44번째 우승으로 된다. 메시는 경기 후 개인 SNS에 “우리가 결승에 진출하려고 노력했고 팀이 해냈다! 우리는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메시의 합류로 마이애미 FC는 더 많은 승리를 맛봤고, 그가 마이애미 FC를 대표해 공식 경기에 나서기 전까지 6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메시가 등판한 직후 마이애미 FC는 6경기를 모두 이겼고 메시도 6경기에서 9골을 뽑아내며 마이애미 FC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메시의 앞에는 16골을 넣은 알렉스 캄파나와 29골을 넣은 곤살로 이과인이 버티고 있다. 메시의 현재 뜨거운 열기를 감안하면 시즌 종료 직전 이과인을 제치고 마이애미 FC 역대 최다 득점자로 되는 것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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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탁구 감독,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높고 어렵다”
- [동포투데이] 26 오후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일본 여자 대표팀을 3-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와타나베 다케히로 일본 여자 탁구 감독은 세계최강 중국과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비록 (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기지 못했지만, 오늘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두껍고 높다"고 개탄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하야타 히나가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경기 성과에 "만족"하지만 동시에 약간 "내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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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탁구 감독,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높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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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상대 뺨 가격? 충격의 '반칙패'
- [동포투데이] 9월 2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준결승전이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렸다. B조 준결승전에서 한국 선수가 고의적이 아닌 실수로 내민 손이 상대 선수의 뺨을 가격해 퇴장당하는 장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웨이보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 선수 이혜경이( 카자흐스탄의 아비바 아부자키노바와 경기하던 중 이해경이 고의적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손이 상대 카자흐스탄 선수의 뺨에 맞으며 상대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 장면이 나오자 주심은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어 이혜경 반칙 판정이 내려졌다. 카자흐스탄 선수는 결승에 직행해 마침내 은메달을 획득했고, 금메달은 일본의 쓰노다 나츠미에게 돌아갔다. 중국유도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도 경기 규칙에 따라 경기 중 상대를 때리거나 머리, 팔꿈치, 무릎 등으로 상대를 부딪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팔꿈치 관절 외에 다른 관절의 반관절 움직임은 허용되지 않으며 머리카락이나 성기를 잡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상대의 경추나 척추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어떠한 동작의 사용도 금지된다. 선수가 범한 모든 파울은 최대 실격까지 포함하여 그에 따라 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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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상대 뺨 가격? 충격의 '반칙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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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
-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드디어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은 여타 대규모 스포츠 경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불꽃놀이가 없다는 점이다. 녹색 환경 보호라는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물리적 불꽃놀이를 전자 불꽃놀이로 대체했다. 불꽃놀이 외에도 이번 성화 점화 방식도 디지털 기술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감한 변화는 개막식의 화려함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혁신과 놀라움을 더했다. 고금을 넘나드는 대화는 공천교(拱宸橋)를 통해 항저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한편,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관객들과 상호작용하며 국태민안의 화면을 구현했다. 또한 최초로 듀얼 3D 위아 기술을 활용해 듀엣 댄스를 공중으로 옮기고, 바닥 스크린과 3D 화면 스크린에 구현되는 첸쟝차오(錢江潮)와 반복적으로 상호작용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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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 아시안게임 오늘 밤 개막
- [동포투데이]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오늘 저녁 8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개막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세계수영 챔피언 탄하이양(覃海陽)과 국가대표 여자농구 주장 양리웨이(楊力維)가 중국 대표단 기수로 나서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디지털 점화식도 베일을 벗는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가 해제된 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 행사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시안게임이기도 하다. 45개 국가와 지역에서 1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 중국은 총 886명의 선수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아시안게임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경기 사상 최다인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481개를 놓고 경쟁한다. 이 중 e스포츠는 처음으로 국제 종합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피파 온라인 4,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7개 게임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개막식 중국 대표단의 기수는 탄하이양과 양리웨이가 맡았다.24세의 친하이양은 후쿠오카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3개를 석권하고 평영 2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평영 챔피언에 올랐다. 여자 농구 주장 양리웨이는 포인트 가드를 맡아 올해 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도왔다. 한편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7명의 외국 지도자와 여러 고위 인사 대표들이 아시아경기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항저우에 도착했다. 한국 언론은 시진핑 주석이 오늘 한덕수 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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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이길 자격 없었다”
-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저녁 청두에서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FIFA 랭킹으로 보면 중국은 80위, 말레이시아는 136위로 중국은 12경기에서 8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얀코비치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전에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는데 구체적으로 공수 불균형, 의욕 부족, 정서 조절 부족 등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축구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 하지만 교훈을 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용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후반들에 우리팀은 기회를 만들고 안정성을 높였지만, 축구는 마술을 부리는 것처럼 단숨에 컨디션을 회복하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흘 뒤 시리아와의 경기에 대해 얀코비치는 “우리는 변화가 필요한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해결해야 하며, 가장 위험한 것은 오늘 이기고 나서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잘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3일 뒤 시리아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선수 선발에 대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선발 시스템은 개방적이고, 지금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11월에는 최종 라인업이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현장 팬들의 경기 후 야유에 대해서 얀코비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며 “야유를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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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이길 자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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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고속열차 5G UHD 스튜디오 정식 출시
- [동포투데이] 1월 6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고속열차 5G UHD 스튜디오가 북경-장가구 고속철도 청하역에서 출시되었다. 첫 동계올림픽 열차에서 중앙방송총국이 관련 측과 연합하여 출시한 고속철 5G UHD 스튜디오가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동계 올림픽 열차는 베이징과 연경, 숭례 3대 경기구역을 연결한다. 북경-장가구 고속철은 동계 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을 위해 1월 21일부터 3월 16일까지 55일 동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계 올림픽 열차는 베이징 청하역에서 연경, 태자성, 숭례역까지 각기 26분, 50분, 65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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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고속열차 5G UHD 스튜디오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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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 공식 공개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2년 1월 5일 10시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 본부에서 베이징올림픽조직위 대변인 공개 및 메인 미디어센터 가동 브리핑이 열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대변인 자오웨이둥(趙衛東) 선생, 옌자룽(嚴家鎔) 여사가 언론과 공식 만남을 가졌다. 대회 기간 중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국제패럴림픽위원회(IOC) 대변인과 함께 베이징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기자회견장을 맡아 최근 경기 상황을 소개하고 국내외 언론의 질문에 답변한다. 브리핑 현장에서 두 대변인은 내외신 기자들에게 다가오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러분과 베이징에서 올림픽의 멋진 역사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더 빠르고, 더 높고, 더 강하고, 더 단결된' 올림픽 정신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세계 각국의 국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자신감과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자오웨이둥 대변인은 지난 1년여 동안 동계올림픽 뉴스 홍보업무를 해왔다.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 대변인을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무거은 압력과 책임감도 느껴진다”면서 “대변인이란 새 직책은 나에게 부여된 숭고한 사명이며 대변인단은 즉각적이고 공개적이며 전문적인 원칙을 준수하고 높은 표준과 높은 품질로 글로벌 미디어를 위한 정보 서비스를 수행하여 기자 한 명 한 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옌자룽 대변인은 "중외 매체가 선수와 명승부에 초점을 맞춰 얼음스포츠의 열정과 매력을 보여주고 동계스포츠 보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이 올림픽의 더 "단결"이라는 격언을 실천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 함께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기간 중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 패럴림픽위원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와 합동으로 메인 미디어센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 대변인, 국제 패럴림픽위원회 대변인,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 대변인 등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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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 공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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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자커우 ‘쉐루이’ 오대주 손님 맞을 준비 한창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요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장자커우(张家口) 경기구 국가스키점프센터가 대회 준비 요구에 따라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국가스키점프센터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장자커우 경기구의 신축 경기장으로 중국에서 국제 표준에 부합되는 첫 스키점프 경기장이다. 베이징시는 2022년 동계올림픽 기간에 스키점프, 노르딕(北欧两项) 등 2개의 큰 종목과 8개의 세부 종목을 유치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스키점프 코스를 갖춘 이 스키점프센터의 슬로프(滑雪赛道)는 HS140 그랜드점프대(大跳台)와 HS106의 스탠더드(标准跳台)로 나뉜다. 그리고 낙차는 각각 약 136m와 115m이며 중국 전통 장신구처럼 꾸며져 ‘쉐루이(雪如意)’라고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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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자커우 ‘쉐루이’ 오대주 손님 맞을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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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준비현황 시찰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준비현황을 시찰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중앙미디어센터, 선수촌, 운영본부, 동계스포츠 훈련기지를 방문하여 대회 준비사업과 중국 선수들의 대회 준비에 대해 알아보았다. 시 주석은 또한 선수, 코치, 자원봉사자, 운영관리자, 언론, 과학 연구 인력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은 2월 4일부터 20일까지, 동계패럴림픽은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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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준비현황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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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메시- 코로나19 양성 판정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은 일정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프랑스컵에서 바니스와 원정경기를 치르게 돼 있었으며 메시의 소속 클럽은 이번 경기 부상 명단을 업데이트하던 중 메시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실시한 핵산 검사에서 리오넬 메시, 베르나르트, 리코, 비투마자라 등 1선 팀 4명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이들은 방역 규정에 따라 각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34세의 메시는 지난해 여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으며 같은해 말 개인 통산 7번째 ‘골든볼상’을 받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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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메시-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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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 스포츠 10대 뉴스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8일, 신화사는 2021년 중국 스포츠 10대 뉴스를 선정(뉴스발생 시간순서에 따름)하여 보도했다. 1. 시진핑,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획 시찰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北京)과 허베이(河北) 시찰에 나선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사업보고회를 주재하며 주요 담화를 발표했다. 시진핑의 중요한 연설 정신의 지도하에 2021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준비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제 구호 발표, 메달 공개, 테스트 활동이 질서정연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역시 고대 올림픽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집하는 데 성공했다. 2. 중국축구의 고행길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장쑤축구클럽(江苏足球俱乐部江蘇)이 올해 2월 28일 소속 구단 운영을 중단했다. 시즌 전야에 탈퇴하거나 해체되는 각급 클럽도 많았다. 중국 축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본선 진출이 사실상 무산되었다. 중국 국가축구팀은 리샤오펑(李霄鹏)이 리톄(李铁)의 뒤를 이어 감독을 맡았다. 어려움에도 중국 축구는 발전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중국 아시안컵 대회 준비는 착착 진행되었으며 발표 휘장과 경기이념(단결, 공유, 열정, 탁월-团结、共享、激情、卓越)도 발표되었다. 그리고 프로구단이 구단명 비기업화 개혁도 완료했다. 3. 중미 ‘핑퐁외교’ 50주년 4월 24일, 중미 ‘핑퐁외교’ 50주년 기념행사가 베이징에서 거행되었다. 중미 ‘’핑퐁외교 체험자 등 4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그리고 11월 하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중미 선수들이 팀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해 ‘핑퐁외교’ 50주년을 기념했다. 4. 광둥, CBA ‘11관왕’ 차지 5월 1일 2020-2021 중국남자프로농구(CBA) 결승 3차전에서 광둥팀(广东队)은 랴오닝팀(辽宁队)을 꺾고 11차 CBA 우승보좌에 올랐다. 5. 중국 국가체육총국 ‘로드스포츠 경기 안전관리 강화사업에 관한 통지’ 발부 6월 2일, 국가체육총국은 ‘로드스포츠 경기 안전관리 강화사업에 관한 통지(关于加强路跑赛事安全管理工作的通知)’를 발부하여 ‘안전위험방지방안, 응급처치방안, 발생방지방안 및 경기조직방안’을 잘 실천하여 대회 개최 시기, 종목 설치, 대회 규모에 대한 적합성 여부 등을 성급 주관부문 및 중국육상협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6. 중국선수단 도쿄올림픽, 패럴림픽 빛내 7월 23일부터 8일까지 제32회 하계올림픽이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38매, 은메달 32매와 동메달 18매를 따냈다. 이중 금메달 수는 국외 올림픽참가 최고 기록과 타이틀을 이루었다. 그리고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6회 도쿄 하계 패럴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96매, 은메달 60매와 동메달 51매 등 총 207개의 메달을 획득해 5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 1위와 메달수 1위를 차지했다. 7. ‘전민 건강 계획(2021-2025년)’과 ‘<14.5> 체육 발전 계획’ 등 문서 발부 8월 3일, 중국 국무원이 발간한 ‘전 국민 건강 계획(2021-2025년)’이 대외에 공포되고 10월 25일, 국가 체육총국이 ‘<14.5> 체육발전계획이 발표하여 향후 한 시기 국민 건강의 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촉진하며 국민의 건강과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고, ‘14,5’ 스포츠 개혁과 발전 및 스포츠 강국 건설 등 사업에 대해 배치하였다. 8. 제14회 전국운동회 및 제11회 장애인 운동회 산시서 거행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제14회 중국 전국운동회가 산시(陕西)성에서 열렸다. 이번 전국운동회는 코로나19 방역 배경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35개 경기종목과 19개 대중경기 종목이 설치되었고 1만2000여 명의 선수와 1만여 명의 대중 선수가 참가하였다. 그리고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는 전국 제11회 장애인운동회 및 제8회 특수올림픽이 열렸다. 9. 전국인대서 체육법 개정 초안 첫 심의요청 10월 19일, 체육법 개정안이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31차 회의에서 심의가 요청되어 매년 8월 8일을 국가체육제로 제정하기로 했다. 이번 수정은 체육 강국과 건강 중국의 국가 전략을 실현하고 체육사업의 두드러진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체육법 확보와 체육사업 개혁을 함께 추진해 스포츠 관련 분야의 조율을 잘하는 등이 포함되었다. 10. 저우관위, 중국 최초로 F1 정식 드라이버로 등극 11월 16일 알파로미오 팀 중국 드라이버 저우관위(周冠宇)가 정식 본팀에 가맹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저우관위는 2022시즌 포뮬러원(F1) 챔피언십에 정식 레이서로 출전할 예정이며 중국 최초의 F1 정식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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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 스포츠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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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계올림픽 빙설실크여의' 출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8일 ‘빙설 동계올림픽 · 여의지약(冰雪冬奥·如意之约)’을 주제로한 베이징 동계올림픽특허 발표회에서 ‘동계올림픽 빙설실크여의(冬奥冰雪花丝如意)’가 공식 출시됐다. ‘동계올림픽 빙설실크여의’는 ‘옌징팔절(燕京八绝’의 하나인 실타래 기법으로 제작한 중국 전통 마스코트(吉祥饰物)인 ‘여의’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인 ‘눈여의(雪如意)’를 참고로 머리 가장자리에 22개의 보석을 박아 넣으면서 착안됐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상징하는 가운데는 베이징시 화월계화(花月季花)가 있으며 꽃잎 주위에 12개의 보석을 박아놓았다. 그리고 1년 12개월을 상징하는 달과 달의 뜻을 뜻하면서 꽃잎 중앙에 빙설을 장식하여 여의미(如意尾)에 있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종목의 스포츠 아이콘과 맞물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만나 좋은 약속 나누자(相聚北京冬奥、共赴如意之约)’는 아름다운 축원을 전하고 있다. 중국 공예미술의 거장 왕수원(王树文)에 따르면, 화사양감(花丝镶嵌)은 일명 세금공예(细金工艺)로 불리며 중국 전통 수공예로 전해져 내려온 오래된 기술이다. 이중 ‘꽃실’과 ‘양감’은 두 가지 제작 기예를 결합한 것으로 2008년 6월 국가무형문화재에 등재됐으며 ‘동계 빙설화 실크 여의’는 머리 부분에 꽃 실타래 기술 중 꼬집기, 메우기, 땜질, 땋기 등 기예와 기타 여러 기예를 적용해 제작하여 비유적 기예의 무궁무진한 매력이 돋보이면서도 중국 여의문화의 속뜻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시장개발부 특허경영관리처 관계자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특허 상품은 동계올림픽 요소, 여의문화, 비유적 기예를 절묘하게 하나로 융합하여 중국문화의 깊은 저력과 개최도시의 인문적 특징을 보여줌으로써 희귀 수집품일 뿐만 아니라 독특한 동계의 추억으로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동계올림픽 빙설화 실크여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발간되었고 구체적으로는 기념판과 전장판(典藏版), 소장판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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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계올림픽 빙설실크여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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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중국 골키퍼 류샤오쯔양 영입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목요일 중국 골키퍼 류사오쯔양(劉邵子洋)의 유소년팀 합류를 발표했다. 류사오쯔양(18)은 뮌헨의 중국 구단 우한 싼전 소속으로 2025년 6월까지 FC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었다. 키 1m90cm의 류사오쯔양은 현재 뮌헨 캠퍼스에 살고 있으며 뮌헨의 U-19팀에서 훈련하고 있다. 류사오쯔양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가 저에게 일생에 한 번뿐인 기회를 준 것은 큰 영광이다. FC 바이에른은 내 조국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 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축구단 올리버 칸 CEO는 류사오쯔양의 이적을 환영했다. 그는 “우리는 파트너 클럽인 우한 싼전의 첫 번째 선수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이적은 중국 내 네트워크를 위한 광고로, 최근 몇 년 동안 상하이에 있는 우리 사무실 직원들과 지역 전체의 파트너들과 함께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FC 바이에른의 유소년팀 단장인 요헨 사우어는 류사오쯔양이 큰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류사오쯔양은 FC 바이에른 캠퍼스에서 우리와 함께 연습생으로 훈련해왔으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그에게서 더 많은 가능성을 보고 있는데 이것이 우리가 이번 계약을 마친 이유이며 FC 바이에른에서 첫 중국 선수를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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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중국 골키퍼 류샤오쯔양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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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베이징 동계올림픽 임박 ‘철통방역’ 실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내년 2월 4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50일 앞둔 이번 올림픽은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개최될 수밖에 없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무관용에 나선 중국의 방역 조치는 올여름 도쿄 올림픽 때보다 더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5일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북유럽 2종 테스트 경기에 참가한 일본 선수들과 코치들은 중국 측의 철저한 방역과 소독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베이징과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 올림픽조직위는 올림픽 개최 과정을 검증하기 위해 10월부터 공식 경기장에서 테스트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11월 중순 베이징에서 열린 루지 테스트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편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이동 제한이 도쿄올림픽 때보다 더 엄격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예를 들어, 모든 참가 선수는 외부인과의 접촉이 차단되는 "버블" 환경에 들어간다. 조직위가 발표한 액션 매뉴얼 규정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뉴스 보도에 참여하는 모든 언론인은 '버블'을 떠날 수 없다. 이 규정은 도쿄올림픽 기간에는 선수들에게만 적용됐다. 도쿄 올림픽 때는 선수단과 일반 여행객들이 공항 대기권을 함께 이용했지만, 베이징에서는 전용 노선과 차량이 배치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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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베이징 동계올림픽 임박 ‘철통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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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오펑,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임명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축구협회(CFA)는 28일 리타이 남자대표팀 감독의 사임을 수리하고 우한 FC의 리샤오펑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타이 감독은 며칠 전 중국 대표팀 감독직 사퇴를 요청했고 CFA의 승인을 받았다. 광범위한 협의 끝에 CFA는 리샤오펑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리타이는 2020년 1월 사령탑에 선임된 뒤 팀이 3연승을 달리며 2022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나 그의 팀이 예선 최종전 6경기에서 승점 5점을 얻는 데 그쳤고,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논란이 된 그의 발언은 그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리샤오펑은 2002년 국가대표팀에서 리 티에와 함께 뛰었고, 그들은 처음으로 중국이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리샤오펑은 최근 10년간 중국 슈퍼리그(CSL) 칭다오, 산둥, 우한 3개 구단을 비롯해 중국 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또한 2019년 CSL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4경기가 남은 중국은 이제 B조 6강 5위로 2022년 월드컵 진출의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있다. 리샤오펑의 첫 시험 무대는 2022년 1월 27일에 열리는 일본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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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오펑,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