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파키스탄 Geo TV는 7일 하와자 아시프 국방장관의 발표를 인용, 파키스탄 공군이 인도 공격에 대응해 인도 전투기 5대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아시프 장관은 "파키스탄 공군이 인도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맞서 최소 5대의 인도 전투기를 격추시켰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는 해당 방송사가 앞서 '인도 전투기 3대 격추'라고 보도한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이 중 2대는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로 알려졌다.
인도 국방부는 팔할가르 테러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파키스탄 내 테러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며 "파키스탄 군사 표적은 타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군이 자국 내 5개 주거지역을 공격해 민간인 8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반박했다.
양국 간 갈등은 지난 4월 22일 인도 카슈미르 바이스란 계곡에서 관광객을 향해 무장괴한들이 총격을 가한 테러로 촉발됐다. 파키스탄의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 단체와 연계된 '저항 전선'이 이 공격을 자처했으며, 이 사건으로 인도인 25명과 네팔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도 정부는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파키스탄 내 테러 기지를 공격했고, 파키스탄은 이에 군사적 대응을 하며 사태가 확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사회는 양국 간 충돌이 핵보유국 간의 전면전으로 비화할 우려가 있다며 긴급한 중재를 촉구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번 사태에 대한 긴급 회의 소집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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