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렬한 현실반영, 묵직한 메시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뒤통수 전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등. 안방극장이 ‘귓속말’에 열광하는 이유는 많다. 그 중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극중 신영주(이보영 분)-이동준(이상윤 분) 두 남녀의 관계 변화이다. 처절한 상황 속 감정변화가 밀도 있게 그려지며 ‘박경수 작가의 멜로’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5월 15일 ‘귓속말’ 제작진이 신영주-이동준의 한층 좁혀진 거리를 엿볼 수 있는 14회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영주와 이동준은, 이동준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요양원에 단둘이 있다. 이 곳은 신영주의 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한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신영주에게도, 이동준에게도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곳에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이다. 두 번째 사진 속 신영주가 두 팔로 이동준을 꼭 끌어안고 있는 것. 다음 사진에서도 스쳐 지나면서도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누구보다 처절한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다. 같은 목적을 위해 달려가는 두 사람에게, 조금씩 그러나 강렬하게 서로에 대한 감정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이 오롯이 느껴진다.
지난 방송에서 신영주와 이동준은 최일환(김갑수 분)을 소환하는데 성공했다. 두 사람에게 최일환은 법비의 온상인 태백의 대표이자, 얽히고설킨 권력구도의 정점에 선 인물이다. 동시에 두 사람의 운명을 나락으로 밀어 넣고, 살인죄를 저지른 인물이기도 하다. 공동의 적인 셈. 최일환을 향한 총알이 맞아 떨어지기 시작한 가운데, 두 남녀의 거리도 가까워지며 ‘귓속말’의 스토리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영까지 단 4회가 남은 ‘귓속말’. 치열한 두뇌싸움과 통쾌한 뒤통수, 더불어 펼쳐질 신영주, 이동준의 감정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 U-23 축구, 사상 최고 성적 경신… 아시안컵 4강 쾌거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U-23 축구대표팀이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중국은 17일 20시 30분(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2026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U-23 축구대표팀과 연장까지 120분간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U-23 아시안컵에... -
‘무실점 중국 vs 최강 일본’… 결승은 힘이 아니라 인내의 싸움
[인터내셔널포커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 U23 축구대표팀과 일본 U23 축구대표팀이 맞붙는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일본이 앞서지만, 대회 흐름과 수비 안정성에서는 중국이 결코 밀리지 않는다. 결승답게, 승부는 화려함보다 ‘실점 관리’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
중국 U23, 베트남 3-0 완파… 일본과 결승 맞대결
△중국 U23 대표팀 선수들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중국은 이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사진 :신화통신) [인터내셔널포커스... -
베트남·중국, U-23 아시안컵 준결승서 격돌… 한·일전은 ‘빅매치’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년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8강전을 통해 한국과 일본, 베트남과 중국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8강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베트남은 중국과 결승 진출을 ... -
중국 U-23 수비축구에 쏟아진 비난… 일본 팬들 “결과가 답”
△중국 골키퍼 리하오(가운데), 선수 펑샤오(왼쪽), 그리고 베흐람 압두웨리가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U-23 대표팀이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오르자, 경기 이후 온라인 여론전이 벌... -
세트피스에서 갈린 승부… 한국 U23, 일본에 0-1 패
△전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일본 U23 선수가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AFC 공식 웹사이트) [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 U23 대표팀이 일본의 문턱에서 멈췄다. 한국은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
실시간뉴스
-
中배우 장위치 둘러싼 대리출산 의혹… 당사자 해명에도 논란 지속
-
김천 “모든 책임 지겠다”… 뺑소니 의혹 사과 후 희즈랑 광고 재개
-
무술배우 양소룡 영면… 선전서 장례식, 진혜민 지팡이 짚고 배웅·주성치 화환
-
니켈로디언 아역 출신 스타, 뉴욕 새벽 교통사고로 숨져
-
홍콩 액션 배우 양소룡 별세, 향년 77세
-
홍콩 5만 관객 앞에 선 저우선…“팬 덕분에 여기까지”
-
반세기 스크린 지킨 얼굴, 안성기 74세로 영면
-
황샤오밍, ‘신조협려’ 촬영 중 유역비 구조 일화 공개
-
외국인이 뽑은 ‘중국 10대 미녀’… 미적 기준 대반전, 1위는 담송운·2위 디리러바
-
연변 코미디 배우’ 채용, 55세 돌연 사망… 지역사회 충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