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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러리그 외적용병 없다면 연변팀, 챔피언도 가능 할 것"

  • 철민 기자
  • 입력 2016.07.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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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1a6183e1ce849671bfcaedd8ceebe1.jpg▲ 중국축구의 지존 - 전 중국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前鋒) 학해동(郝海东)
 
[동포투데이] 7월 16일,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 17라운드 연변푸더(延边富德)와 장수 쑤닝(江苏苏宁)과의 경기가 있은 뒤 중국의 전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前鋒) 학해동(郝海东)은 이번 경기에 대해 평가하면서 “만약 중국 슈퍼리그에 외적용병 영입제가 없다면 연변팀은 긍정코 3강내에 들 것이며  챔피언도 가능한 그 실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연변팀내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도 입선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 날 연변팀과  장수 쑤닝과의 경기 전반전을 보고난 학해동은 “연변팀은 홈에서 아주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었는바 외적용병 1명만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대부분 시간 경기 주도권과 우세를 점했다. 장수 쑤닝의 터세라(特谢拉)는 고군작전으로 연변팀의 2명 내지 그 이상의 수비에 걸려 드는 국면에 처하였고 국내선수들이 적시적으로 터시라를 뒤받쳐 주지 못했다. 이는 장수 쑤닝이 0-3으로 대패한 주요한 원인이다. 

연변팀이 넣은 3골 중 2골은 비록 외적용병이 넣은 것이지만 연변 본토선수들의 표현이 아주 훌륭하였는 바 국내선수들의 역할을 절대 무시할바가 아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중국 슈퍼리그에 4명 외적용병제가 없다면 연변팀은 긍정코 슈퍼리그 3강에 들거나 챔피언도 가능 할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누가 국가대표팀에 들어가느냐 하고 떠들 필요도 없다. 연변팀 선수들의 기량을 보아 마땅히 여러명의 국자호 선수가 나와야 할 것이다.”

학해동이 지적한바와 같이 올들어 중국 슈퍼리그에 갓 입문한 연변팀은 이미 베이징궈안(北京国安), 상히이선화(上海申花), 및 쟝수수닝같은 강팀을 꺾었고 또 슈퍼리그 챔피언인 광저우헝다(廣州恒大)”와 비기는 등 특색이 선명한 팀으로 되었다. 올들어 최종 연변팀이 어떤 순위에 놓일지는 알바 없으나 이들은 이미 수많은 팬들한테 깊은 인상을 남긴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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