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터키 이스탄불 시작으로 세계각지에서 예선, 9월 국내서 본선 진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9월 국내에서 열리는 본선을 위해, 11일부터 전 세계 각지를 돌며 예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국내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공연․교류하는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로, 재외동포재단은 매해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세계한인의날 기념, 코리안 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코리안 페스티벌과 다르게 재외동포 전문 예술인이 아닌 일반 재외동포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를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수의 동포가 거주하는 지역부터 러시아·CIS, 아프리카-중동, 중남미, 동남아, 유럽 지역 등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의 삶의 모습도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의 예심은 오는 11일 터키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중국 연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뉴욕, 브라질 상파울로, 러시아 사할린, UAE 두바이, 독일 뒤쉘도르프,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10개국에서 진행된다.
각 국가별 예심은 한인회관, 한국문화원 등에서 개최되고, 국가별로 1~2팀씩 총 20여개 팀이 9월 열리는 본심에 진출하게 된다.
또, 10개 예심지역 외 지역(국가)은 ‘코리안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예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심은 오는 9월 4일 국내에서 치러지고, 추석특집으로 9월 15일 방영될 예정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은 세계한인의 날 10주년을 맞아 많은 재외동포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내외동포 축제의 장인 코리안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예심에 참가해 흥도 나누고 정체성도 다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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