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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청소년 13명, 美 LA서 한인 시의원 ‘데이빗 류’ 만난다

  • 허훈 기자
  • 입력 2016.04.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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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6년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 연수(이하 연수)’에 참가하는 국내 청소년 13명이 오는 26일 미국 LA에서 데이빗 류 LA시의원과의 만남을 가진다고 21일 재외동포재단이 밝혔다. 

동 연수는 국내외 동포청소년 간 교류 확대와 재외동포사회 이해도 증진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과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로렌스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국내 소외계층 청소년 및 북한이탈자 자녀 13명이 미국 LA 동포사회를 방문·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 참가단은 데이빗 류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미주류사회 리더로 성공한 동포들의 지혜와 성장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와 함께 글로벌리더로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멘토링 시간을 가진다. 

또한, 연수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LA한인상공회의소가 제공하는 홈스테이에 머물며, ‘남가주 어바인 한글학교’ 일일교사 체험, LA시 올림픽경찰서 방문 및 한인경찰들과의 만남, 하시엔다 교육구 중학교 방문 및 현지 학생들과의 스포츠 활동, LA시청 및 LA총영사관 방문 등 다양한 동포사회를 만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소외계층 및 북한이탈가정 청소년들이 데이빗 류 의원과 같이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뚫고 미주류사회 당당히 진출한 동포를 만남으로써 미래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용기와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동포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청소년들이 서로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 연수는 LA한인상공회의소가 참가자들의 홈스테이 제공 등 현지 체제비를 전액 부담하고, 자발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포사회와 모국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사업에 동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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