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팀 유치로 광양 실물경제 효과와 명품 스포츠도시 홍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연길시 연변 유소년 축구팀이 광양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양시는 연변 유소년 축구 선수단 32명이 3월 15일까지 45일간 광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연변 U-17세 축구팀은 중국 부덕프로축구단 소속 유소년(연길시 U-17세) 팀으로 선수들은 모두 조선족이며, 왕선재 감독(전 대전시티즌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중국 연변 유소년팀의 광양 방문은 겨울철 온화한 기온과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등 지역 전지훈련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왕선재 감독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대표팀이 차질 없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많은 외국팀을 유치하여 지역 실물경제를 살리고 명품 스포츠도시 광양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연변 유소년 축구 선수단 32명이 3월 15일까지 45일간 광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연변 U-17세 축구팀은 중국 부덕프로축구단 소속 유소년(연길시 U-17세) 팀으로 선수들은 모두 조선족이며, 왕선재 감독(전 대전시티즌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중국 연변 유소년팀의 광양 방문은 겨울철 온화한 기온과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등 지역 전지훈련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왕선재 감독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대표팀이 차질 없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많은 외국팀을 유치하여 지역 실물경제를 살리고 명품 스포츠도시 광양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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