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의원, "새경제를 위한 강한 정통야당, 더민주를 지켜봐 주십시오"
사진=박영선 의원 블로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탈당을 두고 고심하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21일 당에 잔류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새경제를 위한 강한 정통야당, 더민주를 지켜봐 주십시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 잔류 결정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의 자리에 남아 오랫동안 몸과 마음을 다해 정성을 쏟아온 경제정의, 사회정의를 위한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당의 혁신에도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떠나신 분들과 새로 오신 분들 모두가 소중하며 함께 힘을 모아 야권을 통합의 힘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의원은 안철수 의원에게“변화를 위해 자갈밭 길을 선택하신 안철수 대표. 변화를 향한 간절함이 꼭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서로 승리하는 길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영선 의원은 "새경제를 위한 강한 정통 야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당을 지켜봐달라"며"국민여러분의 성원에 어긋남 없도록 몸이 부서져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영선 의원 당 잔류 입장 관련 보도 자료
‘새경제를 위한 강한 정통야당, 더민주를 지켜봐 주십시오’
이제 우리에게는 대한민국을 절망의 나락으로 몰고 가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
거친 파도를 헤치고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야할 임무가 있습니다.
더 정의로운 대한민국, 더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변화를 위해 자갈밭 길을 선택하신 안철수 대표님.
변화를 향한 간절함이 꼭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서로 승리하는 길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알에서 깨어나려면 안팎에서 함께 부리를 모아 쪼아서
세상을 열어야 한다는 4자성어 줄탁동시(¤啄同時).
그 마음으로 그렇게 안과 밖에서 힘을 모아 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바꿔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는다는 각오로
강한 정통야당의 모습을 되찾아 국민과 더불어
대한민국에 희망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새경제를 위한 강한 정통야당, 더민주를 지켜봐 주십시오’
이제 우리에게는 대한민국을 절망의 나락으로 몰고 가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
거친 파도를 헤치고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야할 임무가 있습니다.
더 정의로운 대한민국, 더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변화를 위해 자갈밭 길을 선택하신 안철수 대표님.
변화를 향한 간절함이 꼭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서로 승리하는 길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알에서 깨어나려면 안팎에서 함께 부리를 모아 쪼아서
세상을 열어야 한다는 4자성어 줄탁동시(¤啄同時).
그 마음으로 그렇게 안과 밖에서 힘을 모아 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바꿔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는다는 각오로
강한 정통야당의 모습을 되찾아 국민과 더불어
대한민국에 희망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새경제를 위한 강한 정통 야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켜봐 주십시오.
저희에게 때론 채찍을
때론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십사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국민여러분의 성원에 어긋남 없도록 몸이 부서져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21.
박영선 올립니다.
저희에게 때론 채찍을
때론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십사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국민여러분의 성원에 어긋남 없도록 몸이 부서져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21.
박영선 올립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일본행 경고 하루 만에… 중국 항공사들 일제히 ‘전액 무료 환불’
[동포투데이]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고 공식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한 ‘특별 조치’를 일제히 발표했다.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하이난항공, 쓰촨항공 등 5개 항공사는 12월 31일까지 일본 출·도착 항공... -
중국에 덤볐다가 발목 잡힌 네덜란드… “우린 몰랐다” 장관의 변명
[동포투데이]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반도체 기업을 ‘강제 접수’한 뒤 중국이 즉각 칩 수출을 중단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까지 흔들리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결정한 네덜란드 경제안보 담당 장관이 결국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원... -
“모국 품에서 다시 하나로”…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인천서 개막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에서 개회사하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사진제공 : 재외동포청) [동포투데이]해외로 입양돼 각국에서 성장한 한인 입양동포들이 ‘모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주최하는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가 10일 인천... -
“러시아와 전쟁 대비 완료”… 독일군 사령관 “나토, 80만 병력 투입 가능”
[동포투데이]독일군 최고지휘관이 러시아와의 무력 충돌 가능성을 거론하며 “독일은 이미 전쟁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나토(NATO)가 개전 시 최대 80만 명의 병력을 러시아 국경 인근에 배치할 수 있다는 구상도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RT방송에 따르면, 독일 연합작전사령부의 알렉산더 조르... -
홍콩 대형 화재, 36명 사망·279명 실종... 시진핑 “전력 구조” 지시
[동포투데이] 홍콩 신계 타이포(大埔) 웡 푹 코트(宏福苑) 단지에서 26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화세는 27일 새벽이 돼서야 가까스로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찾은 존 리(李家超)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화재... -
홍콩 공공주택 대형 화재…13명 사망·소방관 추락 순직 충격
[동포투데이]홍콩 신계 타이포(大埔) 지역의 공공주택단지 ‘홍복원(宏福苑)’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26일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활동 중 소방관 1명이 추락해 순직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면서 홍콩 전역이 큰 충격에 빠졌다. 중국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화재는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