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의 시대, 의지·열정·도전정신은 세계 무대의 필수조건!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질의응답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이틀째인 14일 한상대회 최초 국내대표기업CEO의 재능기부 멘토링 <한상창조컨퍼런스> 개최되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과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한상 창조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대한민국이 경제규모 세계 13위, 교역규모 세계 8위라는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의 구심점이자 한민족의 귀중한 자산으로서 한상 역할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는 한국경제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고 모국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자기혁신과 도전’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한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상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서 국내 중소혁신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시킬 수 있는 기반임을 역설했다. 또한 국내 중소혁신기업이 한상과의 협력 및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경우 성장력은 폭발적일 것이며 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모국경제 영토 확장에도 이비지하게 될 것임을 확신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강연 모습
이어 ‘혁신으로 앞서가는 한상의 시대’라는 주제의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작은 섬 울릉도 출신인 자신이 성공하고자 열망을 가지고 대도시로 나와 삼성전자에 입사 후 대표이사 사장이 되기까지 겪었던 개인경험을 회고하며 한상과 동변상련의 마음을 전달,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초보수준의 조립기술 밖에 없던 기업에 불과했던 삼성전자가 세계의 전기전자·가전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기업이 되기까지의 성공 노하우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①가까운 곳에서부터 ②혼자가 아니라 함께 집단지성의 힘 ③단순하고 심플하게 ④ 디테일까지 집중해야 비로서 ‘혁신’이 이루어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창의성을 통해 전 세계를 주도하는 영향력을 가진 한상 네트워크를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사흘간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는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라는 주제로 40여개국 1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 임직원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인 무비자 입국 둘러싼 갈등 격화…반중 시위·위협 글까지 확산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서 반중 정서가 격화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였지만 오히려 반중 시위와 혐오 표현, 온라인 위협 글까지 등장하면서 정책 효과는커녕 사회 불안만 키우는 모양새다. 관광 활성... -
트럼프 “일본 5,500억 달러·한국 3,500억 달러… 모두 선지불해야”
[동포투데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무역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3,500억 달러(약 480조원), 일본이 5,500억 달러(약 760조원)를 ‘선지불(upfront)’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정부가 “보장 없는 투자 요구는 금융위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온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26일 로... -
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동포투데이] 중국 온라인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 은 2일 최근 한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른바 ‘서울병(首尔病)’ 담론을 비판적으로 짚었다. 앞서 한국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잇따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서울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질병’은 한국을 여행한 뒤 귀...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훈민정음 반포 579돌…한글 가치 되새기는 발표회 열린다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제12회 발표회(8.19) 전경 ©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동포투데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한글의 세계적 가치를 기리는 발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세종대왕기념사업...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김경협 동포청장, 재미동포 차세대 한상에 당부
-
재외동포청, 글로벌 한식포럼서 “한식 세계화 위해 힘 모으자” 강조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사할린서 영주귀국 동포 정착·생활 지원 설명회 열려
-
“단절된 역사를 잇는 축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한 ‘제9회 고려아리랑’
-
“국내 거주 동포 86만명… 절반은 10년 이상 생활”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
훈민정음 반포 579돌…한글 가치 되새기는 발표회 열린다
-
김경협 동포청장 “연결 넘어 연대로…동포사회 지원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