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관, 중국 충칭(重慶)에서 광복 70년 기념
[동포투데이]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에서는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중국 충칭(重慶)에서 17일, “제2차 세계대전과 대한민국임시정부”라는 대주제하에 한국과 중국 양국의 학자들이 참석하는 ‘한중공동국제학술회의’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학술회의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 무유안이(牟元義) 중경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 관장의 개회사와 안성국 청뚜대한민국총영사의 축사, 행군 중경시 문물국 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학술회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학자 14명이 참여하여, 7개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태평양전쟁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제적 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조명 되었다. 이 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제관계는 중국과의 관계만을 중심으로 논의가 되었는데, 학술회의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소련 등과도 민족독립을 위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밝혔다. 그리고 한국독립당을 비롯한 독립운동 정당, 한국광복군·조선의용군 무장세력 등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는가에 대한 종합적으로 조명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이남일 국가보훈처 상임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독립유공자 유자명 선생의 장남인 유전휘 교수와 장녀인 유등로 교수, 독립유공자 이달 선생의 따님인 이소심 여사도 참석하여 학술회의를 빛내 주었다.
학술회의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 무유안이(牟元義) 중경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 관장의 개회사와 안성국 청뚜대한민국총영사의 축사, 행군 중경시 문물국 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학술회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학자 14명이 참여하여, 7개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태평양전쟁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제적 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조명 되었다. 이 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제관계는 중국과의 관계만을 중심으로 논의가 되었는데, 학술회의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소련 등과도 민족독립을 위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밝혔다. 그리고 한국독립당을 비롯한 독립운동 정당, 한국광복군·조선의용군 무장세력 등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는가에 대한 종합적으로 조명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이남일 국가보훈처 상임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독립유공자 유자명 선생의 장남인 유전휘 교수와 장녀인 유등로 교수, 독립유공자 이달 선생의 따님인 이소심 여사도 참석하여 학술회의를 빛내 주었다.
복원 기념비
임시정무원회의실
서명 테이블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동포투데이]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회담 자리에서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친선을 다졌다. 시주석은 이대통령과 부인에게 샤오미 플래그십 곡면 스마트폰과 전통 문방사우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의 통신 보안 문제를 농담 삼아 묻... -
“중국이 아니라 변화가 두렵다” — 한국 내 반중 감정의 진짜 이유
[동포투데이]서울 명동의 한 카페. 28세 직장인 지수 씨는 휴대전화에 뜬 ‘중국 전기차, 한국 시장 점유율 15% 돌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곧장 ‘화나요’ 버튼을 눌렀다. “또 시장을 뺏긴다는 건가요?” 이런 반응은 요즘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
일본행 경고 하루 만에… 중국 항공사들 일제히 ‘전액 무료 환불’
[동포투데이]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고 공식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한 ‘특별 조치’를 일제히 발표했다.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하이난항공, 쓰촨항공 등 5개 항공사는 12월 31일까지 일본 출·도착 항공... -
중국, 인공지능으로 도시 서열 재편… 베이징 1위·항저우·선전 추격
[동포투데이]“AI 도시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베이징, 항저우, 선전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중국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삼국지를 그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 10대 인공지능 도시’에는 베이징, 항저우, 선전, 상하이, 허페이, 우한, 광저우, 난징, 쑤저우, 청두가 이름을 올렸다. ... -
‘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웨이하이
[동포투데이]중국 산둥(山東)성의 항구도시 웨이하이(威海)는 ‘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불린다. 거리엔 먼지 하나 없고, 공공의자에 그냥 앉아도 옷이 더러워질 걱정이 없다. 일본 관광객조차 “중국에 이렇게 청결한 도시가 있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 청결의 배경엔, 수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