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C919형 국산여객기 올해 조립을 마칠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신넷에 따르면 중국의 첫형 대형 국산여객기가 올해내로 그 조립을 마칠 전망이다.
2월 23일(정월 초닷새), 중국 상해의 포동에 위치한 중국상비회사의 여객기제조 기지에는 수많은 임직원들이 춘절연휴를 마치고 첫 출근을 하였다.
지난해 말, 중국의 ARJ21형 여객기가 6년간의 시험비행을 마치고 감항허가증(适航许可证)을 획득, 중국민항업계에서의 새로운 이정비를 세웠다. 동시에C919형 대형 여객기 제작 또한 마지막 조립단계에 진입했다.
지난 춘절전야인 2월 11일, C919형 대형 여객기의 뒤부분이 조립을 마치었고 2월 12일, C919형 대형 여객기의 꼬리날개 부분 또한 그 조립이 완공되었으며 목전 C919형 대형 여객기의 기타 부분에 대한 조립작업이 상해 포동의 총 조립기지에서 시작되었다.
한편 이 날 양해의 첫 출근을 앞두고 이 기지의 수많은 임직원들이 하루 전에 상해 포동에 집합, 이 중에는 멀리 호남과 하남, 사천 등 성에서 달려온 공정사들이 있었는가 하면 춘절연휴 기간 아예 고향인 동북으로 가지 않고 상해에서 춘절기간을 보낸 이 회사 대상관리부 부부장인 정대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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