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2017년 저생육율로 인구 마이너스 성장 보일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5일, 신화넷에 따르면 북경대학 인구연구소에서 내놓은 “제 6 차 중국 전국 인구보편조사 데이터 연구”가 최근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제 6 차 중국 전국 인구보편조사 수치연구에 따르면 중국내 31개 행정구중 인구 유입지구는 15개이고, 인구 유출지구가 16개이다. 이 중 길림성은 인구유출성에 속함으로서 현재 해외 혹은 기타 성에서 생활하거나 사업하는 인구가 91만 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림성의 생육율 0.76%
제시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내에서 인구유실수가 200만명을 넘는 성은 10개로서 이중 안휘성은 유출인구가 262만명으로서 중국 유동인구의 11.2%를 차지했다. 이어 사천, 호남, 강서 호북 등 성이 그 뒤에 이어 인구유실 현상이 가장 엄중한 성에 속햇다. 그리고 유실인구 91.6000명인 길림성은 총체 생육율이 1000분의 0.76%를 차지해 세대교체 표준인 2.1%보다 아주 거리가 멀었다. 이로 인해 길림성은 신생세대가 엄중하게 부족하여 인구결구가 노령화추세를 급속도로 보이고 있으며 인구규모 또한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노년인구 비율아 아동인구 비율 초과
유실인구의 대다수는 청장년들이다. 이로 인해 인구유출이 심한 성을 보면 노년인구부양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길림성은 노년인구가 13.21%를 점해 10.24%를 점한 0 ㅡ 14세 아동의 비율을 3%정도 윗돌고 있다. 이로보아 길림성은 이미 노년형의 인구사회로 진입하였다. 이는 사회보장 및 사회체계에 부담을 보다 증가시키고 있다.
길림성 대졸생의 정착도시는?
2014년 길림성의 대졸생 유실인구는 대부분 북경, 상해, 광주, 심수와 같은 1선 도시에 집중된다. 연해지구와 경제발달지구의 취업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길림성의 유출인재수는 유입인재수를 훨씬 초과하고 있다.
2017년부터 인구 마이너스 성장 개시
길림성 위생 및 계획생육위에 따르면 길림성의 생육율은 장기간 중국 전국의 저수준에 있었다. 최근 매년 신생아수는 15만명 내지 20만 사이로 오르내렸으며 매년 1만명 정도의 속도로 신생아수가 감소하고 있어 이제 2017년에 가서 길림성의 인구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2014년 길림성에서 “둘째 자녀 출산허락” 정책이 가동된 후 지난해 9월까지 8만 8000쌍의 부부 중 둘째 자녀 출산신청을 한 부부는 6255쌍에 불과, 이는 가임부부 총수의 10분의 1이었다.
인재유실 막자면 공정한 취업환경 마련돼야
길림성 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 부성 소장에 따르면 길림성의 고층차 인재의 유실은 몇년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되어 안정성을 보이지만 현재 대졸생은 하나의 군체로 사라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길림성의 취업환경과 직접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전하고 공정하며 합리한 취업기제만이 효과적으로 인재를 남겨둘 수 있는 것이다. 그러자면 불공정한 취업인소는 반드시 없애버려야 한다는 것이 부성 소장의 주장이었다. 한편 양호한 거주환경, 예하면 적합한 생활, 문화 및 오락레저 등 시설이 골고루 갖춰져야 비로서 인재의 흡인력을 끌 수가 있다는 것이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동포투데이] 글로벌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약화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관찰 가능한 선전기구의 움직임과 공산당 내부 질서의 흐름을 보면 여전히 시 주석이 정권의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 정치 전문 리스크 컨설팅 기업 시... -
시진핑 퇴진설 다시 고개…그러나 “권력 흔들림 징후 없어”
[동포투데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좌가 흔들리고 있다는 퇴진설이 최근 해외 언론과 반체제 매체를 중심으로 다시 제기되고 있다. 군부 고위 인사의 실각, 국제회의 불참, 국영매체 보도 변화 등이 그 배경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시진핑 체제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
광명 아파트 주차장 화재… 3명 숨지고 65명 부상, 전기차 연관 여부 수사 중
[동포투데이]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밤중 발생한 대형 화재로 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불길은 아파트 1층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원인과 함께 전기차 연관성에 대한 조사도 병행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7일 오...
NEWS TOP 5
실시간뉴스
-
AI 강국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투자 열풍…미국과 시장 주도권 경쟁
-
연변 ‘8·15 노인절’, 존경과 전통을 이어온 40년의 역사
-
7월 중국 자동차 판매 14.7%↑… 전기차·수출이 성장 견인
-
미·중 경쟁 속 중국 조선업 질주… 합병으로 '세계 최강' 예약
-
中 ‘부동산 빅5’ 화남성, 법원 명령으로 청산… 헝다 이후 최대 규모
-
미-인 무역갈등 격화… 인도서 ‘맥도날드·애플 불매’ 확산
-
‘푸른 하늘’의 신흥 강자, 중국 안후이성 항공우주 경제 비상
-
레이쥔, 샤오미 YU7 ‘스탠다드 모델’ 명칭 변경 투표 제안
-
中 제조업, ‘메이드 인 차이나’ 고도화로 질적 전환 가속
-
中, 금 매수 계속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