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칭다오 “2014 한·중 음식문화 교류전” 성료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014 한중음식문화교류대회가 일전 중국 청도에서 막이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식재단((Korean Food Foundation))과 중국 청도의 호텔관리학원(Qingdao Hotel Management College)이 공동 주최, 취지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음식문화를 공유하고 향상시키려는데 있었다.
대회는 한식문화 강연 및 한식 조리솜씨 콩쿠르 등 두가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대회에는 먼저 한국 한식재단의 이사장인 강민수, 한국 혜전대학 호텔요식학부 김응문 교수와 최송산 교수 및 청도호텔관리학원과 청도시 리창구 지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11월 28일, 대회에서는 한국재단 강민수 이사장으로부터 이채로운 한식문화을 강연, 그는 강연에서 한국음식문화 및 독특한 발효문화를 소개했고 청도호텔관리학원의 사생들에게 한차례 한식문화에 대한 완정하고도 계통적으로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11월 29일에는 대회의 두번째 단계인 정채롭게 펼쳐지는 한식 요리솜씨 콩쿠르가 있다. 콩쿠르에는 청도호텔관리학원을 포함한 도합 6개소 대학교에서 온 60명 중국요리전업학생들이 참가, 청도시가 중국에서의 한국요리 으뜸도시의 지위에 있다는 것을 재차 증명하였다.
이날 한식 요리솜씨 콩쿠르에 참가한 기타 대학교들로는 안휘공상직업기술학원, 제남대학, 산동상업직업기술학원, 사천관광학원, 위해직업기술학원 등이었다. 콩쿠르 주최측은 중국 전국의 중국요리전업 사생들을 흡인하였을뿐만 아니라 한식을 즐기는 중국학생들에게 한식문화를 개방, 최대한의 규모로 한국음식문화가 중국 대륙에 전파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요해에 따르면 한국 한식재단은 2010년에 설립,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 소속으로 되었으며 한국정부가 유일하게 인가하여 설립하고 등록한 한식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민간기구이다. 재단은 시종 전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한식에 대한 애호도를 제고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식품업의 발전을 이끌고 한식에 관련된 사무의 발전과 영업·마케팅을 촉진하기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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