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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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3차전에서 이딸리아는 후반 디에고 고딘에 골을 내주면서  이딸리아를 1-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이딸리아 수비수 키엘리니는 이날 후반 34분 이딸리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수아레스와 충돌했다. 몸싸움을 벌이던 수아레스는 순간적으로 심판의 눈을 피해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키엘리니는 어깨를 드러내 선명한 이빨자국을 보여주기까지 했지만,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하지만 국제축구련맹(FIFA)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사후징계를 검토중이다.


수아레스의 "핵이빨" 사건은 전력이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4월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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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이딸리아, 우루과이에 0 :1 패 16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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