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진한 한국 알제리에 2-4 완패, 16강 진출 힘들어

한국은 23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와 경기에서 경기에서 2-4로 완패했다. 전반전에만 세 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전반 26분 이슬람 슬리마니에게 첫 골을 내준 지 2분 만에 라피크 할리시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또 10분 뒤인 전반 38분에는 압델무멘 자부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5분에 손흥민 선수가 한 골을 넣으면서 기세를 올리는 듯했으나 17분 후 야신 브라히미에게 또 한 골을 허용했다. 후반 27분에 구자철 선수가 한 골을 추가했지만 결국 이날 경기는 2-4 알제리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 17일에 벌어진 러시아와의 경기를 1-1로 비겨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5분에 손흥민 선수가 한 골을 넣으면서 기세를 올리는 듯했으나 17분 후 야신 브라히미에게 또 한 골을 허용했다. 후반 27분에 구자철 선수가 한 골을 추가했지만 결국 이날 경기는 2-4 알제리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 17일에 벌어진 러시아와의 경기를 1-1로 비겨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같은 H조에 속한 벨기에는 앞서 치러진 경기에서 러시아를 1-0으로 꺽으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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