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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회, 미국의 무기 지원 중단 확인

  • 화영 기자
  • 입력 2025.02.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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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젤렌스키는 "나라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발발한 지 거의 3년이 지난 지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약 670억 달러 상당의 무기 장비를 제공하고, 315억 달러를 우크라이나 예산에 직접 재정 지원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그러면서 합산하면 천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가 광물 자원 등으로 미국에 5000억 달러를 갚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알렉세이 곤차렌코는 21일 우크라이나 당국 지지자들이 미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중단 사실을 부인했으나 미국 군수업체가 그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매체 타스(TASS)에 따르면, 20일 우크라이나 국회 국가안보, 국방 및 정보위원회 위원 로만 코스톈코는 키예프와 워싱턴 간의 균열이 심화됨에 따라 미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밝혔고,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올렉산드라 우스티노바는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판매를 중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알렉세이 곤차렌코는 우스티노바의 주장에 반박하며 “그녀는 이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알렉세이 곤차렌코는 SNS에 “로만 코스첸코의 어제 발언은 완전히 정확하며, 미국 군수업체들도 확인해 주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미국을 설득해 이길 수 없는 전쟁에 3,500억 달러를 투입하게 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이달 초 미국 정부가 키이우에 약속한 2,000억 달러의 군사 지원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가 실제로 받은 금액은 760억 달러를 조금 넘는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20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자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가능한 한 빨리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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