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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 해외유학파 80% 귀국하지 않는다?

  • 허훈 기자
  • 입력 2025.01.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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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최근 발표된 2024년 칭화대 졸업생 취업 통계에 따르면 올해 칭화대졸업생의 해외 유학 비율이 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평균 비율은 10.5%이다. 칭화 동문 미니앱 '칭화인'에 따르면 현재 위치를 기입한 인증 졸업생 중 약 91.7%가 중국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일찍 해외로 유학을 떠났던 칭화대 졸업생들이 점점 더 많이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002~2011년 칭화대 졸업생 중 92.4%가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진학을 위해 해외로 나간 졸업생 중 60% 이상이 중국으로 돌아왔다.


2024년 칭화대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계약한 기업은 화웨이, SMIC, 국가전력망공사,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그룹, 중국국영군수공업집단공사, 중국핵공업집단공사, BYD, 텐센트, 알리바바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칭화대 졸업생 취업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칭화대 졸업생의 국내 중요 분야 핵심 단위 취업률은 85%를 넘어섰고, 제조업 및 에너지 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박사과정 졸업생의 취업률은 47.8%로 5년 연속 45%를 넘어섰다.


칭화대 졸업생의 국내 주요 분야 취업률은 10년 이상 연속 80% 이상을 기록했다. 역대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정보기술서비스업, 교육·과학연구·기술서비스업이다.


또한 2024년 칭화대 졸업생의 베이징 외 지역 취업률은 56.2%로 10년 연속 50%를 넘었으며, 취업을 위해 서부 및 동북부 지역으로 이동한 인원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해 2020년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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