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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북한군 이르면 27~28일 전장에 투입될 듯”

  • 화영 기자
  • 입력 2024.10.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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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공격했고 양측은 2년 8개월 넘게 전투를 벌이고 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최근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파병했다고 비난했다. 


미국도 실제로 러시아에 북한군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한 25일 정보당국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10월 27일부터 28일 사이 북한군을 전투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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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2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는 이르면 10월 27~28일 북한군 1진을 작전구역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글을 SNS X 공식 계정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은 24일 장교 500명과 장군 3명을 포함한 약 1만 2천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도착해 5곳의 군사기지에서 훈련을 받고 있으며 첫 북한군 부대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 접경인 러시아 쿠르스크주 지역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올해 8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실시한 이후 이곳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에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모스크바와 평양 간의 전략적 협력 조약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는 러시아의 문제이며, 조약의 내용은 양측의 공조를 통해 외세의 침략을 물리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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