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26일 타스통신, RT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미콜라 올레슈크 우크라이나 공군사령관을 지명수배하기로 결정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 내무부가 러시아 연방 형법 관련 규정에 따라 올레슈크를 지명수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관련 규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RT에 따르면 러시아는 앞서 올레슈크를 "테러 활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앞서 러시아 통신에 따르면 악쇼노프 크림 행정장관은 26일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새벽 크림의 페오도시아 지역에 공중 공격을 가해 항구 지역에서 큰 폭발과 함께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 올레시우크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26일 크림 동부 항구를 공격하면서 러시아 흑해함대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악쇼노프 크림 행정장관은 26일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새벽 크림의 페오도시야 지역을 공격해 항구 지역에서 큰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 올레시우크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26일 크림 동부 항구를 공격하면서 러시아 흑해함대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올레슈크는 "러시아 흑해함대 순양함 모스크바호가 격침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형 상륙함"이라며 "러시아 함대의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크림 반도 지역에 정박 중이던 대형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함이 어느 정도 파손됐다.
RIA 노보스티 등 다수의 러시아 언론은 14일 러시아 내무부가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국장 부다노프를 체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10월 8일 크림대교 도로교에서 트럭 한 대가 폭발하여 도로교와 병행한 철도교를 통과던 화물열차 7개의 탱크에 불이 붙었고 도로교 일부 구간이 손상되어 붕괴되었다. 같은 달 12일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이번 사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부와 부다노프 국장, 하급 직원이 폭발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대림동, 극우 반중 시위…시민단체 맞불 집회로 충돌 일촉즉발
[동포투데이] 서울 최대 중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에서 7월 11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 약 40명이 반중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Only 尹’(윤석열 복직 요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중국은 물러가라”는 등 혐오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중국계 주민들... -
“중국공산당 당원 수 1억 27만 1천 명…젊고 학력 높은 당원, 조직도 촘촘히 확장”
[동포투데이] 중국 공산당 당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1억 27만 1천 명에 이르며, 전년보다 약 109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1.1%다.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7월 1일, 창당 104주년을 앞두고 공개한 보고서에서 “당 조직의 규모가 꾸준히 확장되고 있으며,...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로이터 “내란죄 수사 탄력받아”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7월 10일 재수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 -
“가슴 깊이 울린 그 소리” — 장쿤·궁한린, 연변서 조선족 전통문화 체험
[동포투데이] 중국곡예가협회 전 회장이자 대중에 친숙한 국민 예술가 장쿤(姜昆)과 배우 궁한린(巩汉林) 등 원로 예술인들이 최근 연변을 찾아 조선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문화산업의 현황을 살폈다. 이들은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문화를 몸소 익히고자 하는 참여자로서 현장에 녹아들었다. ... -
머스크, 트럼프 ‘감세 법안’에 작심 비판…“통과되면 미국당 창당”
[동포투데이]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대형 감세·지출 법안’에 강하게 반발하며 정치적 메시지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수십 건의 게시글을 올리며,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수...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러시아 여객기 극동서 실종…침엽수림 밀집지역 수색 난항
-
“머스크, 러시아에 정치적 망명 요청?”…크렘린 "음모조차 아닌 헛소문" 일축
-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수산업 시설 대규모 공습...젤렌스키 "전역 피해"
-
"러-우크라이나 2차 평화협상, 전쟁 종식 향한 첫걸음 될까?"
-
러시아판 ‘진주만 기습’?… Z 커뮤니티 “미국보다 더 강력한 보복해야”
-
우크라이나 전쟁 정당화 포석? 러시아 대통령 고문 '소련 존속론' 논란
-
“붉은 광장 건드리면 재앙”...젤렌스키의 ‘붉은 광장 공격 시사’ 국제사회 경고음
-
키이우 시장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일부 영토 포기 불가피할 수도"
-
우크라이나 "러시아군으로 싸운 中 용병 155명 확인"...中 "근거없다" 반박
-
젤렌스키 "중국인 전투원 2명 포로 확보…중국에 공식 해명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