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마크롱, BRICS 정상회의 참석 원해”

[동포투데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에게 8월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할 기회가 있는지 물었다고 프랑스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은 신흥 강대국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번 가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석할 계획이다. 마크롱은 지난 3일 라마포사와 전화 통화에서 이 문제를 언급했다.

리아 노보스티는 이 같은 요구가 라마포사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남아공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다른 국가 지도자들의 참석을 허용할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