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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장성, 부하들에게 중국과 전쟁 준비 지시

  • 화영 기자
  • 입력 2023.01.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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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28일, NBC방송은 마이크 미니한(Mike Minihan) 미 공군 장군이 부하들에게 배포한 공무 메모를 인용해 미 장군이 2년 안에 중국과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미니한은 메모에서 "내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다. 2025년에 전쟁을 시작할 것이라는 직감이 들었다"고 했다.


미니한은 중국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용해 대만을 장악하려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메모는 공군 작전부대의 모든 지휘관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한은 또 부하들에게 2월 말까지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한 준비 조치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 훈련에서 모험을 감행할 수 있도록 더 큰 준비를 하라고 지휘관에게 촉구했다.


미 공군 기동사령부의 한 관계자는 이 메모의 진위를 확인했다. 그는 "미니한 장군의 내부 공문 메모"라며 "그의 명령은 지난해 기초적인 노력에 바탕을 두고… 실패 시 미래 충돌을 억제하기 위한 준비"라고 밝혔다.


대만 정세는 2022년 8월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전격 방문한 뒤 급격히 악화됐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방문을 비난하며 이를 대만 분리주의에 대한 미국의 지지로 간주하고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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