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중·러 정상, 화상 회담 …푸틴, 시진핑 국빈방문 초청

  • 화영 기자
  • 입력 2022.12.30 23: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화면 캡처 2022-12-30 234656.png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화상 회동에서 "연말을 맞아 푸틴 대통령과 화상회동을 하는 것이 좋은 전통이 됐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연말을 맞아 푸틴 대통령과 화상회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좋은 전통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공동 지도 아래 중러 신시대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성숙하고 강인해졌으며 양국 협력의 내생적 동력과 특별한 가치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올해 1월부터11월까지 중·러 양국 교역액이 최고치를 경신했고, 투자협력이 최적화돼 통합됐으며, 에너지 협력은 '밸러스트스톤' 역할을 더욱 발휘했으며, 중점 분야 협력 프로젝트가 꾸준히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협력이 활발해지고 인문 교류가 날로 밀접해지고 스포츠 교류의 해 활동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양측의 우호적인 사회 여론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변란으로 뒤엉킨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중·러양국은 시종일관 협력 초심을 고수하고, 전략적 정력을 유지하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 기회와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국 국민을 위해 더 많은 복지를 창출하고,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내년 모스크바에 초청했다.


푸틴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만날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믿는다. 존경하는 주석선생, 친애하는 친구여, 내년 봄에 모스크바를 국빈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러·중 관계의 핵심 쟁점에 대한 견고성을 전 세계에 과시하고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연례 정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전 세계적인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중 관계가 안정성을 보이고 있는 점을 협력의 모범으로 꼽았다.


또한 러중의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은 공정한 세계질서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중·러 정상, 화상 회담 …푸틴, 시진핑 국빈방문 초청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