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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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3일 베이징 올림픽 장자커우(張家口)동계올림픽촌(이하 장자커우 동계올림픽촌)이 첫 '주민'을 맞았다. 호주·영국·캐나다 등에서 온 대표단 선발단 40여 명이 차례로 입주했다.


장자커우 올림픽촌은 장자커우 경기구 핵심 구역으로 남쪽으로는고대 포플러 명소에서 차로 10분, 북쪽으로는 윈딩(雲頂) 스키파크에서 차로 12분 거리이며 주거 구역과 광장 구역, 운행 구역으로 나뉜다.

 

주거지역은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광장면적은 약 21,700평방미터로 상업, 스폰서, 프랜차이즈, 한약전시회, 문화예술 등 22개 운영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행구역은 대회 때 올림픽촌 주민과 방문객,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선수 셔틀버스 정류장, 선수단 접대와 방문객센터, 미디어센터, 보안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운영팀은 워크플로 및 방역지침에 따라 입주자 체온 측정 및 소독, 보안 검색 등록 활성화, 수하물 배송, 입주 체크인 등의 전 과정을 진행했다.


이밖에 동계올림픽촌 내 레스토랑, 식당, 편의점, 운동선수 미용실, 진료소,중국 전통기술 전시·체험장 등이 손님을 맞기 시작했다.

 

장자커우(張家口) 올림픽촌은 27일 개촌해 총 53일간 운영되며 16일 폐촌한다.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79개 국가와 지역의 2020명 선수와 관계자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동계패럴림픽 기간에는 39개국와 지역의  644명 선수와 관계자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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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장자커우 동계올림픽촌, 첫 '주민'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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