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28일 평양 모란봉 북쪽 기슭에 있는 중·조 우의탑을 참배하고 조국해방전쟁(6.25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아 우의탑에 헌화하고 수행 지도간부와 함께 우의탑을 둘러보았다. 화환 리본에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는 영생불멸하리"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김정은은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진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빛나는 전투적 위훈과 공적은 불멸할 것이며 피로써 맺어지고 역사의 온갖 격난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조중친선은 사회주의 위업의 줄기찬 전진과 더불어 대를 이어 계승발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1959년 10월에 세워진 우의탑 앞면에는 한국어로 된 지원군 열사들의 위업과 양국 우의를 기리는 비문이 새겨져있고, 양옆의 받침대에는 양국 군인들이 함께 싸운다는 내용의 부조가 새겨져 있다고 전했다.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발발하고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되었다. 북한은 7월 27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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