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8(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중신망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중국 창장 삼각주(长三角) 지대가 ‘가을의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냉 공기가 다시 ‘급습’할 것으로 앞으로 며칠간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습한 날씨가 되겠고 냉 공기의 강타로 입추 이래 가장 추운 아침이 많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일, 중국 저장 항저우(浙江杭州)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고 가랑비가 약간 내리는 등 체감온도가 며칠 전보다 현저히 떨어져 거리에는 많은 행인들이 이미 모자, 목도리 등으로 추위를 막았다. 저장성 기상대에 따르면 최근 들어 습 기류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낮은 고도의 방사능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4~5일경에 가서 이 성에는 비교적 뚜렷한 강수 과정이 있을 것이고 저장성 중남 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이며 연안 해상은 7일부터 8일까지 8~10등급의 편북 대풍이 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주 남쪽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내리겠고 이 가운데 앞으로 3일간 창장 삼각주 지역은 비가 더 강하게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폭우까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냉 공기가 남하한 뒤 이어진 남녘의 궂은 날씨는 8일 경에 가서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국가기후센터에 따르면 2021년 겨울 중국에는 중간 강도로 약한 라니냐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성 기후센터의 레이위안(雷媛) 고급 공정사는 “올해 라니나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나타나는 만큼 대기 순환에 대한 호응이 충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체적으로 중국에서 올해의 날씨는 지난해보다 극단적으로 변하거나 극단적인 날씨가 발생할 확률도 더 커지며 창장 삼각주 지역의 낮은 기온도 지난해보다 강도와 범위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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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냉 공기 창장 삼각주 강타! 올겨울 ‘라니냐’ 현상 나타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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