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공영 CCTV에 따르면 올해 중국 ‘창정 11호’ 로켓이 두 차례에 거쳐 해상에서 발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형 상업용 로켓인 ‘제롬 3호(捷龙三号)’의 첫 발사도 해상에서 이뤄진다.
해상에서의 우주발사는 로켓 항로와 잔해 낙하 지역의 안전성 문제를 크게 해결할 수 있고 발사 위치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위성발사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창정 11호’는 두 차례에 거쳐 해상 발사를 하는 것으로 그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 간결하고도 효율적인 해상발사 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국 우주과학기술그룹 1 연구원 ‘창정 11호’ 로켓 ‘제룽 3호(捷龙三号)’ 발사체 룽웨이(龙威) 부총지휘에 따르면 후속으로 몇 발을 더 발사하여 해상발사가 고정되는 패턴을 만들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중국의 신형 상업 우주발사체 ‘제룽 3호’도 올해 첫 발사에 들어간다. ‘제룽 3호’는 가성비, 고신뢰, 빠른 이행과 빠른 발사의 중 저 궤도 고체로켓으로 500km 궤도운반 능력이 1.5t에 달하며 이번 첫 발사로는 새로운 발사 플랫폼을 적용해 해상에서 발사된다.
룽웨이 부총지휘자의 소개에 따르면 ‘제룽 3호’ 로켓의 능력은 ‘창정 11호’ 로켓의 3배에 달하며 8월 말 첫 발사를 목표로 한다. 이는 또 바다에서 이 같은 발사의 안전성 기술을 검증하는 새로운 발사지원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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