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3월 18일 가천대 ZOOM 입시설명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대학 입시의 대장정을 시작하였다.
가천대 입시설명회는 비대면 방식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1:多 형식의 개인호스트 접속 방식을 확장하여,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콘서트홀로 초대해 대학과 1:1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정문 1차 체온 측정과 콘서트 홀 2차 체온 측정, 한 자리 띄어 앉기 등을 실천하여 코로나 상황 속 대면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대학의 설명에 이어 학생과 학부모의 질의응답을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현장성을 높였다.
3월 27일에는 본교 10, 11,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설명회를 개최하여, 오전에는 약 200명의 10, 11학년 학부모가, 오후에는 약 130명의 12학년 학부모가 참석하여 진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1학년도 전형 분석, 자격별, 대학별 지원 경향 및 입시 전략 분석과 함께, 2022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12학년 1학기 대입전형 학사 일정 등이 안내되었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신선호 교장은 “코로나 시대에 불가피하게 치러질 수밖에 없는 형태인 ZOOM을 본교가 소유한 콘서트홀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행사가 현실감 있게 이루어지는 모습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소통 방식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하였고,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 역시 ZOOM으로 송출되는 화면과 목소리들이 실제와 크게 다름을 느끼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표하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 중앙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에 대한 진학설명회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4월 8일에 있을 중앙대학교 줌 입시설명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BEST 뉴스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동포투데이]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회담 자리에서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친선을 다졌다. 시주석은 이대통령과 부인에게 샤오미 플래그십 곡면 스마트폰과 전통 문방사우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의 통신 보안 문제를 농담 삼아 묻... -
국민의힘, 중국인 대상 ‘배척 법안’ 추진… “中 반격 대비는?”
[동포투데이] 한국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이 10월 초부터 시행된 가운데,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중국인을 특정 대상으로 하는 법안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산하 <This Week in Asia>는 14일, 국민의힘...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동포투데이] 문화가 무르익는 10월, 한류의 새로운 기둥으로 주목받는 한국 민화와 전 세계 한글학교, 그리고 동포 차세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한국전통문화원(원장 홍종진)과 함께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로 642의 4층...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의 부상과 세계적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중국 학계와 해외 연구자들 사이에서 다시 불붙고 있다. 중국과 해외 학자 500여 명이 참석한 ‘제2회 세계중국학대회’가 14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세계의 시각에서 본 역...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모국 품에서 다시 하나로”…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인천서 개막
-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김경협 동포청장, 재미동포 차세대 한상에 당부
-
재외동포청, 글로벌 한식포럼서 “한식 세계화 위해 힘 모으자” 강조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사할린서 영주귀국 동포 정착·생활 지원 설명회 열려
-
“단절된 역사를 잇는 축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한 ‘제9회 고려아리랑’
-
“국내 거주 동포 86만명… 절반은 10년 이상 생활”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
훈민정음 반포 579돌…한글 가치 되새기는 발표회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