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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에 쓰는 돈만 한 달에 300~400만 원?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8.02.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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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다고 하면 무조건 박스 째 사는 팔랑귀 매니저 언니
249.jpg▲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숨길 수 없는 각선미의 소유자 한영,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가진 김새롬, 명실상부 예능형 래퍼 딘딘 그리고 더욱 파워풀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걸그룹 ‘위키미키’의 도연과 세이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사연에는 무언가에 꽂히면 끝장을 보는 매니저 언니 때문에 고민인 직원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매니저 언니가 유기농에 빠지면 유기농에 ‘유’자가 들어가는 것은 다 사고, 숯에 빠지면 숯 스킨, 숯 샤워, 숯 양치 등 끝장을 보고야 만다. 문제는 이 모든 걸 박스째로 산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한 “점이 안 좋다는 영상을 보고 바로 점을 빼러 갔는데, 200만 원 상당의 시술권을 구매하고 양손 가득 화장품까지 들고 돌아왔다”며 또 다른 일화를 밝혔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언니의 진짜 귀가 얇은지 만져보기도 했다는 주인공은 “매니저 언니의 귀가 정말 얇았다”라고 말하기도 해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613.jpg▲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이날 녹화장에 등장한 매니저 언니는 현재도 건강식품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하루에 먹는 건강식품만 20가지”라고 말한 언니는 “건강식품에 쓰는 돈만 한 달에 100~200만 원 정도이며, 많이 쓸 때는 300~400만 원도 써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언니의 친동생은 “언니가 건강식품을 많이 사놓고 감당이 안 되니까, 먹지도 못하고 버리더라”고 폭로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 조카에게 숯을 먹였다가 토한 적도 있고, 점집에서 이름을 바꾸라고 하자 개명을 하고 나에게 권유해서 바꾸기도 했다”고 말하며 그 심각성을 전했다. 건강에 좋다면 무조건 사고 보는 팔랑귀 언니의 모습을 보며 MC 이영자는 “과하지 않으면 좋은 철학인데, 버렸다면 지나친 소비고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뭐든 좋다고만 하면 꽂혀서 끝장을 보고야 마는 매장의 매니저 언니 때문에 고민인 직원의 사연은 2월 2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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