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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자!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7.08.27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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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7_044950.jpg▲ 사진제공: iHQ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는 어떤 결말을 맞을까?
 
주말 저녁 웃음과 감동, 힐링의 종합 선물 같은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가 오늘(2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마지막회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이 담긴 관전 포인트와 풀어야 할 이야기들을 짚어봤다.
 
▶ 아버지 이윤석의 신분과 분식집 재기마침내 아버지 이윤석(김영철 분)의 재심 청구에 성공하면서 딸 혜영(이유리 분)은 아빠 분식을 재심 준비를 위한 사무실로 사용하며 더욱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첫째 준영(민진웅 분)도 그녀와 함께 이윤석의 신분을 되찾는 절차를 시작, 온 가족이 아버지를 위해 똘똘 뭉쳐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 신분을 회복하면 제일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남매들의 물음에 윤석은 본인의 이름으로 허가 받은 분식집을 다시 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웃음꽃을 피운 장면이지만 부부의 노고와 가족들의 정이 닮긴 아빠 분식을 정리할 당시 그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터. 때문에 윤석의 바람대로 그가 이윤석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분식집 운영을 재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심장폭격 커플 중희♥미영의 꽃길안중희(이준 분)의 생모 안수진(김서라 분)은 이윤석의 비밀에 분노를 숨기지 못하고 중희를 찾아왔다. 수진은 미영(정소민 분)을 불러 다그쳤지만 미영은 중희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과 깊어진 사랑을 용기 있게 고백했다. 이런 미영의 대담함은 듣고 있던 중희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며 더욱 두터워진 애정을 뽐내는 동시에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렇듯 두 사람은 극 후반부 최강 꿀범벅 커플로 등극,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한껏 상승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때문에 중희와 미영은 이대로 끝까지 무한 꽃길만을 걷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진정한 가족애가 선사하는 감동과 꿀재미를 보장할 에피소드들로 꽉 채워질 ‘아버지가 이상해’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한편, 매 주 고공행진 하는 시청률이 종영과 함께 폭발할지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마지막회는 오늘(27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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