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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헷갈려하는 중국 아이스크림 명칭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7.07.2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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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020170721395685878813.jpg▲ 冰棍儿[bīnggùnrbīng gùn ér] 막대 아이스크림 사진/징화바오서(京華報社)

[동포투데이]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한국에선 ‘아이스크림’ 이라고 말하면 통용되는 단어가 중국에선 아이스크림을 표현하는 단어가 다양하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중국에선 어떻게 중국어로 표현하는지 함께 살펴보자!

W020170721395685883663.jpg▲ 冰棒[bīngbàng] 튜브형 아이스크림 사진/디이농징(第一農經 )
 

짜먹는 아이스크림을 말한다. ‘뽕따’ ‘빠삐코’와 같은 튜브형 아이스크림이 이에 속한다.

W020170721395685893527.jpg▲ 冰棒[bīngbàng] 튜브형 아이스크림 사진/디이농징(第一農經)

쉐가오(雪糕), 빙지린(冰淇淋)과 빙지링(冰激凌)은 모두 아이스크림의 통칭이다. 빙지린(冰淇淋)과 빙지링(冰激凌)은 ‘Ice Cream’ 외래어가 중국에 들어오면서 생긴 단어로 쉐가오는 과거 빙군얼(冰棍儿, 막대 아이스크림)에서 유제품이 들어가있는 아이스크림이 나오면서 쉐가오(雪糕)란 단어가 생겼다. 빙지린과 빙지링은 모두 아이스크림을 통칭하는 단어로 비슷한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W020170721395685906099.jpg▲ 甜筒[tiántǒng] 아이스크림콘 사진/워마이왕(我買網)
 
‘甜筒’ 자체는 달콤한 맛의 콘을 뜻하는데 중국에선 이 단어가 아이스크림콘 전체를 가리킨다. 한국의 구구콘, 부라보콘, 월드콘과 같다고 보면 된다.
 
캡처y.PNG▲ 사진/워마이왕(我買網)

통 형태의 떠먹는 아이스크림은 중국에서 따로 지칭하는 단어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떠먹는 아이스크림을 빙지링(冰激凌)이라고 하며 쉐가오(雪糕)라고 거의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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