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계 해법은 55년 전”…미 학자, 핑퐁 외교 언급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외교정책 전문가 사르와르 카슈메리가 중국과 미국의 관계 설정 방식은 이미 55년 전 제시된 바 있다며, 현재 악화된 양국 관계의 해법으로 ‘핑퐁 외교’ 당시의 정치적 결단을 언급했다.
카슈메리는 4월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서 “현재 중미 관계의 가장 큰 문제는 상호 이해 부족”이라며 “양국은 여전히 서로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인식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중국 방문 경험도 소개했다.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로봇이 객실로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봤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며 “이 같은 장면은 미국에서는 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카슈메리는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받는 질문의 차이도 언급했다. 중국에서는 “왜 미국 대통령은 헌법을 무시한 듯 행동하는가”, “선거 이후 미국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