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자국 광물 자원 현황을 공개했다. 희토류 등 주요 전략 광물에서 매장량과 생산량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4월 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최신 광물 자원 통계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희토류, 텅스텐, 주석, 몰리브덴, 안티몬, 갈륨, 게르마늄, 인듐, 형석, 흑연 등 14개 광물의 매장량이 세계 1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2025년 기준으로는 석탄을 포함해 바나듐, 티타늄, 아연, 희토류, 텅스텐, 주석, 몰리브덴, 안티몬, 갈륨, 인듐, 금, 텔루륨 등 17개 광물 생산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광물 채굴뿐 아니라 제련 및 가공 산업 규모에서도 세계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중국 광업 총생산액은 약 32조7000억 위안으로 집계됐으며,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를 넘는 것으로 발표됐다.
자연자원부는 자원 매장량 증가와 생산 능력 확대가 산업 공급 기반 강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희토류와 갈륨, 게르마늄 등은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소재로 분류된다.
중국은 자원 개발과 함께 제련·가공 능력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부 핵심 광물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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