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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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트럼프 당선,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도"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는 9일 게재된 기사에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에 따르면 외교관과 나토 회원국는 "트럼프의 귀환이 우크라이나 포기뿐 아니라 미국이 (유럽 대륙에서) 철군하고 나토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전직 나토 주둔 미군 제독 제임스 스타브리디스의 말을 인용해 "유럽은 트럼프의 대통령직 복귀가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중대한 전략적, 역사적 패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어떤 접근법을 취해야 할지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작은 나라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거나 아첨하는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트럼프와 관계를 맺으려 할 수 있다고 봤다.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24년 11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트럼프는 2022년 11월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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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기후변화 키워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동포투데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 변화 협상 키워드인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두바이 기후 콘퍼런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이하 ‘협약’으로 약칭) 제28차 당사국총회이다. ‘협약’은 1992년 채택되면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을 언급하였고, 제3조 ‘원칙’에서 그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각 당사국은 공정한 기초 위에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과 각자의 능력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위해 기후 시스템을 보호해야 하며 따라서 선진국들은 기후 변화와 그 악영향에 대해 앞장서서 대처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로써 공통적이면서 차별화된 책임은 선진국이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있고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비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금과 기술 등 능력이 있어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글로벌 기후협상의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기후협상 역사상 법적 효력이 있는 교토의정서가 선진국에는 배출가스 의무를, 개발도상국에는 자발적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이유다.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의 원칙은 이전 기후 회의에서 강조된 바 있다. 2015년 파리협정은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고 형평성의 원칙,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및 각각의 역량을 포함한 협약의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서방의 일부 선진국에서는 배출량 감축에 있어 자국의 미흡함을 은폐하고 이미 투입된 기후 기금 지급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이 원칙을 모호하게 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022년 선진국이 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국가 온실가스 목록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선진국의 절반 이상(EU 전체)이 2020년 감축목표 달성에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부 국가는 감축목표의 절반만 달성하였고, 다른 국가는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코펜하겐 기후 변화 회의에서 선진국들이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의 기후자금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은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두바이 기후콘퍼런스가 ‘파리협약’에 대한 재점검에 나선 가운데, 많은 당사국들은 '공통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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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팔레스타인 남성 생매장 해야” 예루살렘 부시장 발언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은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끌었다. 이 사진에는이스라엘 군인들이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많은 서방 언론들도 이를 보다 못해 이스라엘 측에 해명을 요구하는 가운데 예루살렘시 한 부시장이 한 발언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그의 부적절한 발언은 미국 소셜플랫폼 X에서 '플랫폼 정책 위반'으로 삭제되기도 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히브리어로 작성된 이 글에서 아리에 킹 예루살렘 부시장은 사진 속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나치라고 부르며 주변에 있던 이스라엘군에 이들을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정치적 우파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이 부시장은 게시물에서 자신이 이 문제를 맡게 된다면 '불도저'를 이용해 이들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생매장할 것이라며 "그들은 사람이 아니므로 인간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까지 했다. 현재 아리에 킹의 게시글은 플랫폼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X 플랫폼에 의해 삭제되었지만, 그의 게시글을 본 많은 사람들, 특히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동정하는 네티즌들은 그를 강하게 비난하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영국 BBC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발가벗겨진 채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은 이유는 이스라엘군이 이들이 하마스 일원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해 수색과 심문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2세 팔레스타인 남성은 BBC에 자신과 아버지, 형제, 사촌 5명이 모두 민간인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이스라엘군에 의해 이런 고초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석방되었지만 유엔난민구호기구에서 일하는 그의 아버지는 석방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유엔에서 일하는 것이 하마스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팔레스타인 남성도 BBC에 자신의 남성 가족과 친척들도 이스라엘군에 의해 발가벗겨진 뒤 수색과 심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자신의 가족과 친척들도 민간인이며, 그 중 두 명은 아직도 이스라엘군에 구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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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노트르담 대성당 내년 12월 8일 재개방
    [동포투데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화재가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이 예정대로 2024년 12월 8일 종교 활동과 일반인에게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관 카운트다운 1주년을 맞아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비계를 이용해 최근 재건된 건물의 가장 높은 지점인 고딕 양식의 첨탑에 올랐다.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개방은 복원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의미하지 않으며 2029년에서 2030년 사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교회 남쪽에 있는 6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21세기를 주제로 한 현대 작품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 근처에는 노트르담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2세기에 건축되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념물 중 하나이다. 2019년 4월 15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지붕과 첨탑이 소실됐으나 본관은 무사했다. 프랑스 의회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재건축 작업을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0년 파리 노트르담 화재 1주년을 맞아 마크롱은 5년 안에 노트르담 복원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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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美 국무부, 의회에 對이스라엘 포탄 판매 긴급 요청
    [동포투데이] 9일(현지시간) CNN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8일 밤 늦게 의회에 긴급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 판매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의회의 무기 판매 검토 시한인 20일을 우회한 것으로 된다. 일반적으로 의회는 20일 이내에 외국에 대한 무기 판매를 검토해야 한다. 이번 주 초 미국 국무부는 의회에 이스라엘에 45,000 발의 메르카바 주력 전차 포탄 판매를 승인하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9일 미 국무부가 의회를 상대로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약 1억600만 달러 상당의 탱크 포탄 1만3000발을 이스라엘로 즉각 배송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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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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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시진핑과의 회담 잘 진행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산책 중 기자들에게 "회담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15일 오후(현지시간) 연회 후 시 주석은 바이든과 펠로리의 정원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눴다. 미·중 정상회담은 15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펠로리 저택에서 약 2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 미·중 정상은 회담이 공식적으로 끝난 후 계속해서 만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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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백악관, 바이든-시진핑 양자 확대회담 종료
    [동포투데이]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 확대회담이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은 "양자 확대회담은 태평양 표준시 15일 오후 1시 35분(한국 시간 16일 오후 6시 30분)에 종료돼 약 2시간 30분 동안 계속됐다"고 밝혔다. 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중이 교류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상대국을 바꾸려는 것은 현실성이 없고 대국 경쟁은 이 시대의 바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50여 년 동안 미중 관계는 순탄치 않았다"며 "이런저런 문제가 항상 우여곡절 속에서 발전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강대국은 교류하지 않으면 안 되고, 상대방을 개변하려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충돌과 대결의 결과는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대국 경쟁은 이 시대의 바탕이 아니며, 중·미 양국과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중은 경쟁이 충돌로 번지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하며 경쟁을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미국이 원하는 것이고, 우리가 하려는 것이라며 이것이 세계가 우리 양측에 바라는 솔직한 교류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에서 마약퇴치,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직면한 주요 글로벌 도전은 우리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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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가자지구 최대 병원, 시신 179구 집단 매장
    [동포투데이] 가자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장은 화요일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아기와 환자를 포함해 179명의 사망자를 큰 구덩이를 파고 집단 매장했다고 말했다. 알시파 병원 살미야 원장은 "우리는 그들을 큰 구덩이에 집단으로 묻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병원은 연료 고갈로 인해 "완전한 정전"을 겪었다. 병원장은 병원 건물이 여전히 시체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가자지구 북부의 병원을 봉쇄하고 병원 앞에 탱크를 주차했다. 린드마이어 WHO 대변인은 "병원은 처리도, 매장도, 어떤 영안실로도 보낼 수 없는 시체들로 가득 차 있다"며 "병원은 거의 공동묘지가 됐다"고 말했다. 일부 의사들은 야생견들이 병원에 들어와 사체를 뜯어 먹는다고 말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병원이 반드시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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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북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고체연료 엔진 시험 성공
    [동포투데이] 북한이 미사일 공업부문에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1단계 엔진과 2단계 엔진의 첫 지상점화 시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공업부문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다시 개발해 11월 11일 1단계 엔진, 14일 2단계 엔진의 첫 지상점화 시험에 성공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의 목적이 새로 개발된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의 기술적 특징을 평가하는 데 있다며 1급과 2급 엔진의 첫 지상점화 시험 모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북한식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 분야의 설계 및 제조 기술력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명확히 검증받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시험이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작업을 확실하게 서둘러 추진할 수 있도록 확고한 담보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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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720억 위안, 94세 중국 최고 女갑부는 누구?
    [동포투데이] 11월 14일 후룬 연구소가 발표한 '2023 후룬 여성 기업가 순위'에 따르면 순훙카이(新鸿基) 그룹 창업주인 궈더성(郭得勝)의 부인 광샤오칭(邝肖卿)은 720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중국 여성 최고 부자가 되었다. 665억 위안의 재산을 보유한 롱포 프로퍼티(龙湖地产) 우야쥔(吴亚军)은 중국 자수성가 여성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순훙카이 그룹 94세의 광샤오칭은 720억 위안의 재산으로 중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최고 부자가 되었는데, 이는 작년보다 2계단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홍콩 달러 환율 상승 및 회사 배당의 수혜를 입었다. 광샤오칭은 후룬 여성 사업가 명단에 오른 지 18년 만에 6번째 중국 여성 부자가 됐고, 상위 5위는 장인(张茵), 양후이옌(杨惠妍), 우야쥔(吴亚军), 저우췬페이(周群飞), 천리화(陈丽华) 순이다. 광샤오칭은 홍콩 사업가 신홍카이 부동산 설립자 궈더성의 부인이다. 1963년 궈더성이 절친 리자오지(李兆基), 펑징시와(冯景禧) 합작하여 신홍카이를 설립하였다. 70년대에, 세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며 발전했다. 궈더성은 1990년에 세상을 떠났다. 광샤오칭은 신탁펀드를 통해 신홍카이 부동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홍카이 부동산 최대 주주다. 상위 10명 중 2명의 신인은 웨이차오그룹(魏桥创业)의 정수량(郑淑良), 장홍샤张红霞, 장옌홍(张艳红) 모녀와 렌스테크놀로지(蓝思科技) 53세의 저우췬페이(周群飞)이다. 지난해 10위 안에 든 화시인터내셔널(华熙国际)의 자오옌(赵燕)과 포산 헤이션 플레이버링 & 푸드(海天味业)의 청쉐(程雪)는 각각 12위와 18위를 차지했다. 톱 10 진입 장벽은 지난해보다 65억 위안 감소한 375억 위안이다. 또한 기업 본사와 출신지의 관점에서 볼 때 광둥 상인이 여전히 7명으로 가장 많고 쑤저우 상인과 저장 상인이 각각 6명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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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美 언론 “미•중 정상회담, 페롤리 저택에서 진행”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들은 수요일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남쪽 페롤리 저택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회에서 양국 정상은 양자 및 글로벌 이슈를 놓고 약 4시간 동안 심도 있는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VOA는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중국 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역사적인 페롤리 저택에서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리들과 바이든은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방문에는 업무 오찬, 정원 산책, 그리고 설리반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소규모 회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고위 관계자들은 특정 주제에 대해 별도의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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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美 전문가 "中, 미사일•우주기술 분야 선도적 지위 잃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전문가들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미사일 및 우주 기술 리더십이 미국의 억제 전략에 도전이 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미국이 부과한 수출 제한 조치가 이 분야에서 중국의 혁신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의회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 보고서는 "중국은 미사일과 우주기술 분야에서 이미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미국의 수출통제 강화는 중국의 미래 혁신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재래식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의 '대량 비축량'이 이 지역에서 미군의 이동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저위력 핵무기나 우주 배치를 위한 핵무기 개발이 미국의 '봉쇄 전략'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기술 지원'과 대잠수함 무기 개발에 대한 투자가 중국이 전통적으로 미국 잠수함 함대에 뒤처져 있는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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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미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현지 시간 11월 14일 오후 전용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CCTV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옐런 재무장관 등 미국 측 인사들이 반갑게 맞이했다. 시 주석을 태운 차량 행렬이 공항을 떠나 숙소로 향하는 동안 많은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들이 길가에서 미중 양국 국기를 흔들며 시 주석의 방문을 환영했다. 차이치와 왕이 등 수행원들이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다. 공항에는 셰펑 주미 중국대사도 마중 나왔다. 한편 AFP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지도자가 마지막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은 6년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시진핑 주석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하루 앞둔 화요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미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13일 “두 정상이 중-미 관계의 전략적, 전반적, 방향 문제는 물론 세계 평화와 발전과 관련된 주요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APEC 정상회의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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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5060 신중년 페스티벌 '동행' 힐링콘서트 성황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트로트 황태자 '신유', 강연계 BTS '김창옥' 교수 등 스타들이 함께한 5060 신중년 페스티벌 '2023 동행 힐링콘서트'가 서울 중랑구 소재 진광교회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060 신중년 및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과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민참여 문화축제로, 지난 9일 진광교회 이성주 위임목사, 서영교 국회의원, 이영실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주민들,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사를 맡은 진광교회 이성주 목사는 "서울시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마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마음치유 토크콘서트'는 EBS 60분 부모, TVN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TV방송·유튜브 스타강사로 활약중인 '강연계 BTS'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김교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자'는 주제로, 중장년층 인간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 극복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서 축제 메인행사인 '트로트 힐링 뮤직콘서트'에서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롤모델로 알려진 원조 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 속에 무대에 올랐다.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로 '시계바늘', '일소일소일노일노', '잠자는 공주' 등 대표 히트곡과 미공개 신곡을 발표하며 열창해 관람객들의 떼창과 파도타기가 이어졌다. 노부모님과 참여한 신영숙(47세·여·가명)씨는 "부모님이 평소 좋아하시던 가수의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돼 행복하다"면서 "코로나 이후로 이웃과의 왕래도 줄어들면서 많이 적적해 하셨는데, 좋은 이웃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올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웃들과 동행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화제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향초공예, △바둑 원포인트 레슨, △실버 목공체험으로 시민 참여도가 높았다. 어르신들이 심신안정에 좋은 시나몬 캔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웃주민들과 함께 원하는 모양의 편백나무 도마도 제작해 보는 이번 힐링 이벤트는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으로 북적였다. 이번 '동행' 힐링콘서트는 5060 신중년층과 어르신들이 하나 되어 서로 공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세대화합 축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통합 축제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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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미·중 정상회담, 펜타닐 퇴치 합의할 듯”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편류인 펜타닐의 생산과 수출을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치는 바이든에게 큰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 내부 사정에 밝은 익명의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합의가 아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은 펜타닐과 이에 사용되는 원료의 유출을 막기 위해 화학회사를 상대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이든 정부는 중국 공안부 물증 감정센터(FISC)에 대한 제한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2020년 5월, 미국은 신장자치구의 인권 침해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이유로 이 센터를 수출 통제 기관 목록에 추가했다. 신문은 중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펜타닐 타격 합의는 유권자들이 인정하는 대선 우선순위 문제에서 백악관의 승리를 상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월요일(13일) 기자들에게 다음 주에 이 문제에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며"이는 우리(미·중)가 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성과를 내고 있는 다른 문제에 대한 협력의 물꼬를 트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50배, 모르핀보다 100배 더 독성이 강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펜타닐과 같은 합성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해 매일 15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데이터에 따르면, 그러한 과다 복용 건수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배 이상 증가했다. 마약 카르텔은 중국산 재료를 사용해 펜타닐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시진핑과 합의를 했고, 중국 정부는 펜타닐을 규제 약물로 분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펜타닐 퇴치 협력도 지지부진했다. 미국 상원 민주당 대표 척 슈머는 10월 미국 국회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 주석에게 펜타닐 문제를 제기했다며 "우리의 우려를 받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은 시 주석의 방문 중 체결될 펜타닐 합의를 잠재적인 돌파구로 보고 있다. 그러나 관리들은 또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엄격한 법 집행이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중국이 협정을 이행할지를 평가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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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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