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스포츠]'광주 에베그란데'는11월 9일 저녁에 진행된 'FC 서울'과의 2013 년 ACL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로 마감했다. 하지만 '광저우'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으로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으며 아시아의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부터 이딸리아 축구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끈 '광주 에베그란데'는 중국의 정상급 리그전과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전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12월 광주항대팀은 아시아를 대표하여 모로꼬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광저우 헝다팀은 아프리카우승팀 애급의 알 알리팀과 대결, 승자는 독일의 강팀 바이에른 뮨헨팀과 승부를 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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