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캡처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에는 치명적인 두 남자가 있다. 닮은 듯 다른, 혹은 다른 듯 닮은
이들의 매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강렬하게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바로 연우진(이역 역)과 이동건(이융 역)이 그 주인공이다. 숨막힐 듯 특별한
두 남자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보자.
4회에서 성인 이역이 처음 등장했다.
그 모습이 제대로 반전이라, 안방극장은 발칵 뒤집혔다. 어릴 적 형을 향한 마음에 눈물짓고, 순수한 첫사랑에 설레던 순수 소년의 모습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기 때문. 대신 강인한 눈빛과 카리스마, 거친 남성미와 아우라를 내뿜는 남자가 있었다. 너무도 다른 느낌이라 한 번, 달라진 모습이
너무도 매력적이라 두 번 여심은 두근거렸다.
연우진은 몸 사리지
않는 액션, 강인한 눈빛으로 ‘이역’ 캐릭터의 반전을 완성했다. 그의 등장은 순식간에 시청자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 등장하는 5회부터 연우진은 거친 남자 외에도 애틋하고 가슴 시린 멜로 눈빛까지 보여줄 예정. 이토록 매력적인 연우진에게
설레지 않는다면, 그것은 반칙이다.
극중 조선 10대왕 이융은 우리가
기억하는 희대의 폭군 연산군이다. 얼굴에 튄 붉은 피처럼 잔혹한 인물. 그러나 ‘7일의 왕비’ 속 이융은 자꾸만 감싸주고 싶은 슬픈 왕이다.
이융의 마음 속에는 불안과 집착 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여겼던 왕좌를 지키지
못할까봐 그는 늘 불안한 모습이다.
이동건이 그린 연산군은
날카롭고 예민했다. 이 같은 결핍의 감성은 일종의 모성본능까지 자극했다. 여기에 이동건만의 캐릭터표현력도 빛을 발했다. 눈빛, 말투, 표정,
걸음걸이, 행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치명적인 인물 이융과 완벽히 매치된 것. 데뷔 19년만 첫 사극으로 인생캐릭터를 경신한 이동건에 설레지
않았다면, 그것은 반칙이다.
이역과 이융. 서로를
아꼈지만 어쩔 수 없이 상대에게 칼을 겨누게 된 형제다. 캐릭터의 매력도, 극중 관계 설정의 깊이도 매혹적인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연우진, 이동건이라는 멋진 두 배우의 치명적인 매력까지 더해졌다. 이역과 이융의 사랑을 지켜보는 것이, 연우진과 이동건의 연기를 보는 것이
‘7일의 왕비’를 놓쳐선 안 될 중요한 이유이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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