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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쌀'이 판을 친다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1.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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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중국에서 제조된 가짜 쌀이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 영문일간지 StraitsTimes는 최근 인도나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서 중국산 가짜 쌀이 넘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짜 쌀은 손가락 사이로 흘려보낼 때는 특별히 다른 점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쌀을 한 줌 쥐어서 냄새를 맡아보면 화학제품 냄새가 난다.

실제로 2011년 중국 산서성 태원시에서 감자나 고구마 등에 플라스틱을 섞어 만든 가짜 쌀을 파는 업자들이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쌀은 진짜 쌀과 달리 끓여도 풀어지지 않고 딱딱한 상태로 남아있고 태우면 플라스틱처럼 타게 되는데 화학물질인 플라스틱에는 독성이 들어있어 먹으면 인체에 독이 퍼져 죽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문제는 가짜 쌀을 진짜 쌀과 적당히 섞어서 포장하면 냄새도 잘 안나고 구분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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