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필리핀 한달새 890kg 마약 압수…중국인 등 10명 체포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6.12.31 15:5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sI9Bwy_IOddbu8g9LQPqmg==_7916736607662142972.jpg
【동포투데이】필리핀 법무부 소속 국가수사국(NBI)은 12월 한 달간 3차례의 마약 단속 작전을 통해 시가 60억 페소(1천452억 원)어치의 마약 890㎏을 압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비탈리아노 아기레 법무장관은 이날 현지 언론에 "이런 단속 실적은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BI는 중국인들이 연루된 마약 밀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마닐라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이번 단속을 벌여 '샤부'로 불리는 마약을 압수하고 중국인 3명과 자국민 7명 등 10명의 마약상도 체포했다.

필리핀 사법당국은 지난 6월 말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유혈전쟁' 선언에 따라 대대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약 6개월간 6천 명 넘는 마약 용의자가 경찰이나 자경단 등에 의해 사살됐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 ‘축구굴기’는 실패했다…중국, 이제 아마추어에 열광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필리핀 한달새 890kg 마약 압수…중국인 등 10명 체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