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6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 ‘한인의 빛, 세상을 밝혀라’

  • 본사 편집부 기자
  • 입력 2016.10.17 14:5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 97명이 참가한 ‘2016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17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주최로 ‘한인의 빛, 세상을 밝혀라’라는 슬로건 아래 21일까지 서울과 광주광역시,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법률, 의료, 금융, 정치, 예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23개국의 한인 차세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차세대 리더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국내 차세대 리더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확대 및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모국의 공공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은 대회 참석 차세대 리더들과 주철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철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러분들이 한국과 거주국의 우호협력 증진과 나아가 세계의 공동 번영을 위해 큰 기여를 할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평화 통일을 위한 차세대 지도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는 물론, 세계시민으로서 세계평화와 국제사회 공헌을 위해 어떠한 가치의 바탕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발전적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국의 평화통일과 새로운 동북아시대’를 주제로 주 이사장이 직접 특별강연을 펼쳤고, 만찬에서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들을 환영했다. 그리고 국악 비보이의 축하공연과 함께 국내외 차세대들의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한편, 대회 둘째 날인 18일에는 참가자 6명이 주제에 맞춰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털어놓고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공유와 공감을 돕는 ‘FLC 토크콘서트’ 와 통일경제, 정체성, 사회봉사, 국제사회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세계시민으로서 재외동포 차세대의 역할을 논의하는 ‘차세대 세계시민포럼’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법조, 언론, 예술 분야 등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와 한인사회의 미래를 논의하고,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 中 상무부, 美 수출통제 조치 강력 반발…
  • 국민의힘
  • 모순의 집합체? 연변룽딩 이기형 감독의 빛과 그림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2016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 ‘한인의 빛, 세상을 밝혀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