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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새만금 통해 서해 황금시대’ 열릴 것

  • 허훈 기자
  • 입력 2016.07.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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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거인’ 되어 정권 재창출 하는 용광로 역할 할 것
전북당원간담회.jpg▲ 전북당원간담회에서 이주영 의원
 
[동포투데이] 전당대회를 2주일 앞두고 26일 전라북도를 방문한 이주영 의원은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서해안 황금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만금을 조속히 개발해야 한다”며 전북 발전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새만금은 중국과 마주보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4․13 총선에서 역사를 만들어 낸 정운천 의원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개헌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18대 국회 초반부터 개헌의 깃발을 들었지만 그동안의 과정을 보면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를 앞에 두면 개헌은 어렵다” 며 “지금도 올 연말 정기 국회 이전에 개헌이 되지 않으면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와 관련, “지금 난파 직전의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을 살리기 위해서는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당 대표가 되어 소통과 협치로 국민과 당원들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이 의원은 호남지역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주고 “작은 거인이 되어 호남지역 발전과 내년도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당을 하나로 묶는 용광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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