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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승리, 국민들 큰 관심 … 순간 시청률 14.3%까지 껑충

  • 허훈 기자
  • 입력 2016.03.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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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4일 시청률 조사기관TNMS에 따르면 이세돌9단의 승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으로 2016년 3월 13일(일) 오후 1시 20분부터 5시 49분까지 방송된 KBS1  <인공지능의도전 특별한대국>에서 ‘알파고vs이세돌9단’의 제4국 시청률이 8.7%(이하 전국가구기준), 순간 1분최고시청률은 14.3%까지 올라갔다. 이는 전주 일요일 동시간대 시청률(3.5%)보다 무려 5.2%p 높은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이세돌9단의 첫승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 날 < KBS뉴스9 >에서 이세돌9단의 승리 소식을 알리는 내용은 21.2% 시청률로, < KBS뉴스9 > 보도내용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 날 < KBS뉴스9 > 프로그램 평균시청률은 14.6%로 이세돌9단 첫승의 시청률 보도가 이보다 6.6%p 높아 국민들이 얼마나 이세돌9단의 첫승에 관심을 가졌는지 알 수 있었다.
 
이 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6층에서 펼쳐진 제4국 경기에서  초반에는 알파고가 우위로 보였으나 중반에서 이 9단이 호수를 두며 흐름을 끌어당겨 역전했다. 180수에서 알파고가 흑(黑) 불계패했다.

기자회견에서 이세돌 9단은 “3연패를 당한 충격도 있었다. 이겨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딥 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대국은 알파고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시험으로 이 9단과 같은 창조적인 천재가 필요하다. (패전도) 큰 수확이다”고 밝혀, 이세돌 9단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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